2025.12.15 13:37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2일 시민 이용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 원료·제조물 관련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국민안전참여단의 우수활동자를 포상했다고 15일 밝혔다.참여단은 고속도로 노후시설물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전국 5개 권역에서 250명이 4월부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확인·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교량 구조부 균열, 중분대 콘크리트 파손 등 총 748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공사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중대시민재해 위험요소를 보수·보강 조치했다.공사는 참여단의 재해예방 신고 건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활동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2025.12.15 12:42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12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합동으로 ‘천연가스 공급 분야 경상정비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는 본사 공급운영처와 전국 9개 사업소에서 실무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해 천연가스 공급 기술 분야의 우수 성과를 공유해 전사 설비 보전 역량을 높이고, 가스기술공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상정비 품질 향상 문화를 널리 전파했다.양사는 공동 심사단을 구성해 9개 사업소가 각각 발표한 사례들을 △혁신성 및 창의성 △품질·공정 개선 △생산성 향상 △협업 및 타 사업소 확산 가능성 등 4개 부문으로 평가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업무 방식 혁신과 신기술 도2025.12.15 11:36
대한민국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인 '2026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기간이 연장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6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기한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장은 포상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함으로, 이후 추가 연장계획은 없다.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830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벌이는 전국 단위의 최대 규모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2025.12.15 10:42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15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세종시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일·생활 균형 지원 위원회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세종시 소재 기업 2곳을 선정했다.신세종본부는 직원들의 업무 자율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한 근무 방식 도입과 가족친화적 보육지원, 그리고 적극적인 휴가 권장 문화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세종본부는 전 임2025.12.15 09:57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테슬라와 손잡고 차량 내 고장진단코드(DTC) 기반 진단 기능을 구현했다.15일 TS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14일 테슬라와 공동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CARB) 새 규정에 따라 DTC 기반 진단 기준을 구현하고 테슬라 표준 진단 검사장비를 개발해 민간 검사소에 개방했다.이번에 추진한 공동개발은 기존의 테슬라 고유 진단 방식인 Alert 기반이 아닌 국제 표준인 DTC 기반에 따른 진단체계를 구축했다. 테슬라 차량의 진단 방식을 범용적으로 전환해 일반 검사 현장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진 테슬라 표준진단체계를 만들었다.TS는 이번 표준진단체계 구축을 통해 전기차 화재 위험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검사2025.12.15 09: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 지구에 ‘안전보건센터’를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안전보건센터’는 건설 현장에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검진, 응급치료, 복지,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중심형 통합안전관리 거점 시설이다.센터에는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장 안전과 연계한 보건·의료지원 업무, 응급대응 및 검진 등 근로자 건강관리 업무를 전담 수행한다. 내부에는 △건강검진실 및 응급의료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시설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안전보건센터는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설치·해체가 쉬운 모듈러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첫 문을 연 남양주 안전보건센터는2025.12.14 19:00
고속철·일반철·광역철도망 건설과 관리를 맡는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설 재원을 대부분 특수채 발행 등 차입에 의존하고 있어 '빚으로 움직이는 SOC 공기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설계 허점과 계약 편중 문제가 반복해서 드러나고 있는 만큼 조직 문화와 책임 구조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4일 국가철도공단의 재무정보를 보면 공단은 2024년 개별 기준 매출 2조90억 원, 영업이익 7042억 원, 당기순이익 1563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은 19조5084억 원, 총차입금은 19조3200억 원으로 집계됐다.재무 수치는 탄탄해 보이지만 구조는 녹록지 않다.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수준인 311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금리 하2025.12.12 17:27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령운전자와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안전 가이드북(리플렛) 1만1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13일 TS에 따르면 교통안전 가이드북은 운전자들에게 일상에서 활용할수 있는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사고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고령 운전자 가이드·이륜차 운전자 가이드 등 2가지 유형으로 제작되었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가이드북은 고령운전자의 인지능력 저하에 대비한 안전 운전 요령과 고령자 대상 운전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고령운전자의 경우 안전운전을 위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운전을 가급적 하지 않기 △야2025.12.12 16:36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 대응 및 수출 중소기업 물류 애로해소를 위한 ‘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를 11일 출범했다.스마트 물류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 전문가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항공·해상·내륙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수출 중소기업·물류 시스템 기업 대표, 국제통상·물류 분야 교수, 글로벌 플랫폼 임원 등 물류와 통상 전반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자문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통합 물류 지원체계 구축 방향 △중소기업 맞춤형 물류 지원 방안 신규 발굴 △미국 관세 부과2025.12.12 15:55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환경분야 ‘인공지능(AI) 전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11일 공공분야 AI 활용 확산과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환경분야 11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자원공사는 지난달 ‘60년 경험을 1초로 압축 : AI가 만드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슬로건으로 AI 중심 물관리 비전을 선포하고, 물분야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등 AI 전환을 전사적으로 추진 중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새정2025.12.12 15:41
한국폴리텍대학과 KAIST가 로봇·자율주행·스마트기기를 현실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행동하도록 만드는 ‘피지컬 AI’ 교육모델을 공동 설계·시범운영했다. 이론과 장비 실습을 교차하는 현장형 커리큘럼으로 중소·중견 제조업의 공정 효율 개선을 겨냥한다.양측은 올해 두 차례 캠퍼스 교차 수업을 통해 모션제어–AI 비전–PLC 융합 실습을 진행했다. 시범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교육과정·기술협업을 확대해 피지컬 AI 기반 생산혁신 인재를 꾸준히 배출한다는 계획이다.폴리텍대에 따르면 대학은 최근 KAIST와 함께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범교육을 운영하고, 제조현장 맞춤형 융합 인재 양성 모델을 도출했다. '피지컬 AI'는 센서·카메2025.12.12 15:40
한국농어촌공사가 창립 117주년을 맞아 변화·혁신을 일상화하는 새 청사진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성장동력 재충전–경영구조 재설계–고객신뢰 재회복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조직·사업을 전면 재정비한다.김인중 사장은 취임 이후 경영혁신기획단 신설, 국정과제·현장 의견 진단을 거쳐 농어업 식량안보·미래농업·농어촌 에너지 전환 등 본업 혁신과 신성장 결합 전략을 제시했다. 윤리·안전·공감 캠페인으로 신뢰 회복도 병행한다.한국농어촌공사는 창립 117주년 기념식에서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공식 선포하고 전사 차원의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김인중 사장은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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