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 16:05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를 위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을 민간에 확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100년 이상 축적된 농어촌공사의 전문 기술력을 전산화한 이 시스템은 홍수량 산정, 저수지 안정성 분석, 관개 계획 수립, 침수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기후 변화 시대에 민간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00년 기술력 담은 시스템, 민간에 무료 제공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수리·수문 기술을 전산화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은 2016년부터 민간에 무료로 제공되어 왔다. 이 시스템은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에 필요한 수문 분석과 수리 해석을 가능하게 하며, 홍수량 산2024.03.06 13:4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올해 토목 및 조경 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LH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와 투명한 선정 절차 강화를 위해 매년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77개 토목·조경 공사에서 216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공사 건수 104%, 선정 건수 137% 증가한 규모다.LH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에게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계획 공개는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공사 현장에 적극 도입하여 건설 품질을 향상2024.03.06 13:27
100명의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9월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미주 지역 Z세대(1997~2006년생) 공략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Z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한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방문 기간 동안 경복궁, 익선동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이화여대 오케스트라 동호회 에세이오스와의 합연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한다.관광공사는 Z세대의 다양한 해외 교육여행 니즈에 맞춰 문화학습형, 자기 계발형, 사회공헌형, 학생 교류형 등 유형별 콘텐츠를 발굴·개발한다. 또한, 교육 전문 여2024.03.06 13:1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올해 상반기 신입 직원 50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학력, 성별, 나이 등을 가리지 않고 직무 역량만을 평가하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 35명과 기술직 15명으로 총 50명이다. 지원자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유효하지 않은 URL 삭제됨]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 시험,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필기 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 객관식 시험으로 구성되며, 면접은 1차와 2차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다.중진공은 이번 블라인드 채용을 통2024.03.06 10:25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56건으로 전달(2023년 12월) 1790건에 비해 37.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거래량이 다시 작년 11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송파구(184건), 노원구(179건), 강남구(151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특히 이 지역들은 서울에서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며,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높았다. 이는 올해 발표된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이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추세적인 집값 반등을 확신하기는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빅데이터 부동2024.03.05 16:37
한국전력공사(한전) 김동철 사장이 직면한 경영위기 극복과 변화·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일부터 전국 단위 CEO 현장 소통설명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설명회는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에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직접 재무정상화 조기달성, 기업체질 혁신, 성장동력 창출 등 주요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질의응답과 자유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순환근무 제도 개선 등 현장 업무 개선 아이디어 및 신규 사업 아이템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김 사장은 이에 “지금 한전에 필요한 것이 바로 주인의식이다.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2024.03.05 14:5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는 개별·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며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마라톤·K-뷰티… 중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라"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한·중 아마추어 교류 단체 매칭, 국내 주요 스포츠 대회 연계 모객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라톤 대회 연계 상품 개발, 러닝 코스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계획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타고 K-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뷰티 쇼핑 상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K-관광 로드쇼·트래블 마트… 중국2024.03.05 13:37
국토연구원(국토연)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세 계약 시 보증금의 일정 부분을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무자본 갭투자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보증금 미반환 위험 증가국토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22년 8월 이후 전셋값 하락과 함께 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억 원대 전세에서 위험이 높다. 2020년 이전에는 3억 원 이상 주택의 전셋값 변동성이 높았으나, 2020년 이후 3억 원 미만 주택의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했다. 2021년에는 1억원 미만 주택의 전셋값 상승이 더욱 심했다.전세 보호 대상 집중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은 보호2024.03.04 16:46
한국가스공사(KOGAS)는 4일 천연가스 배관망 이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이용자가 참여하는 인입 가능량 분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 증가에 따라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한 분석이다.이번 분석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가스공사는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세부 조건 등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다.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진행 중인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2024.03.04 15:27
국가철도공단(공단)은 기존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인 '철도 지하화 추진단'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진단 신설은 정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 공약 이행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추진단은 단장과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철도 지하화 사업팀은 사업 추진 전략 수립, 사업 타당성 검토,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하며, 개발팀은 토지매수, 보상, 재개발 추진 등 개발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추진단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철도 지하화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종합계획에는 상부 개발과 지하 철도망 건설 방안, 연계된 지하 철도 노선의 재배치, 통합 역사 및 연계 교통2024.03.04 15:10
한전KPS는 글로벌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하고 국제품질표준 달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한전KPS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품질부서장·담당자 전략회의'에는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품질 이슈 개선 방안, 2024년 주요 품질 업무 공유, 품질 검사자 양성 계획, 품질 비용 집행 개선 사항 검토 등이 논의됐다.특히, 최근 해외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한전KPS의 품질 경쟁력을2024.03.04 14:11
한국석유공사가 유가 하락과 고금리 지속 등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 2671억원, 영업이익 8465억 원, 당기순이익 1788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1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작년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갔다.특히, 석유공사는 재정건전화위원회와 경영성과 극대화 태스크포스(TF) 등을 운영하면서 비용 절감, 비핵심 자산의 매각, 효율적 자금 운용 등의 노력을 기울여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이러한 성과들은 석유공사의 자산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또한, 석유공사는 지난해 자금관리 최적화와 투자회수 등을 통해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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