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4:59
이마트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20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31억 원(2.3%), 영업이익은 289억 원(44.9%) 늘어난 수치이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20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억원(1%)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334억원(245%) 증가한 4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리더십 재구축에 나섰다. 특히2024.05.16 11:14
롯데GRS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식음 사업장 위탁 사업인 컨세션 사업도 성장세를 나타내며 종합 외식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GRS 컨세션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으로 현재 병원‧공항‧테마파크 등 다양한 영역의 1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16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 가운데 올해 1분기 누적 매출이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데믹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객의 증가로 인한 공항 시설 내 식음 사업장 사업이 올해 1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대비 약 45%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이 높2024.05.16 10:53
롯데가 쇼핑 비수기 6월 남다른 혜택으로 고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16일 롯데에 따르면 올해는 6월에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2년간 월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6월의 유통업체 매출 총액이 12개월 중 두 번째로 낮다. 5월 가정의 달 이후 7~8월에 휴2024.05.16 10:37
오리온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84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제고 및 성장채널 영업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12.7% 성장했다.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을 펼치며 26.2% 증가했다.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중국 법인의 영업이익이 41.5% 늘며 전체 영업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각 법인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시장은 오리온의 올해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액은 약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600억원 수2024.05.16 10:32
동원그룹이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동일인(그룹을 집배하는 총수)’으로 공식 지정됐다. 그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동원그룹에 ‘김남정 시대’가 열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 동원그룹 동일인이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됐다. 동원그룹 창사 55년 이래 처음이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3월 2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김 회장은 당시 “지난 50년간2024.05.16 10:10
롯데웰푸드가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 운영으로 롯데웰푸드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K-과자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1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대규모 운영 부스를 구성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 기업2024.05.16 09:18
휠라홀딩스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826억원, 영업이익은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16일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되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939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출시한 골프 클럽을 비롯 골프공 전 모델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휠라 부문은 본격적인 중장기 전략 수행 속 실적 개선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며 전년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2427억원을 기록했다. 휠라 그룹은 장기적인 호흡으로 브랜드 가2024.05.16 08:57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2024년 두 번째 광고 영상을 17일 공개한다. 지난 3월 온에어한 토지보호 편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16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연간 2만 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강조한다.제주삼다수는 변함없는 우수한 물맛과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보다 10배 많은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3시간 단위로2024.05.16 08:36
최근 인기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스타마케팅 효과가 부각되면서 식품 외식업계에서는 브랜드 모델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손흥민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7일부터 6월말까지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이 들어간 날에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7종을 온라인 주문한 도미노피자 회원(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손흥민 소속 구단 친필 사인 유니폼을, 2등에게는 친필 사인 축구공을 증정한다. 또 3등 1000명에게는 배2024.05.16 08:24
대명소노그룹은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부분적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2개월째 시행 중인 가운데, 임직원들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16일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업무 효율성 향상과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 ‘소노 쉼 데이(SONO, DAY)’로 지정, 소노인터내셔널과 대명소노시즌, 대명스테이션 등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운영 중이다.업계 특성상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사업장이 다수임에도 균등휴일제, 시간단위 연차휴가와 같은 유연한 근무제도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여 직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2024.05.15 17:00
요즘 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은 점심값이다.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점심 한 끼도 마음 편히 때우기 힘들다.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나는 상황을 뜻하는 ‘런치플레이션’이란 말이 더 이상 생소하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보다 0.1%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보다 가장 높은 품목은 떡볶이(5.9%)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비빔밥(5.3%), 김밥(5.3%), 햄버거(5.0%), 도시락(4.7%) 순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직장인들은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편의점이다. 실제 편의점 도시2024.05.15 17:00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패션 당일 배송 시대를 이끈다. 15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상품 주문 당일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 주문량이 4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한 4월 당일‧새벽 퀵 배송 주문 건수가 작년 11월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문 고객 수는 47% 늘었다. 퀵 배송 주문 건 수와 주문 고객 수 모두 작년 11월 이후 최대치다. 직진배송은 밤 12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반 택배 배송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당일 배송, 새벽 배송으로 나뉜다. 당일 배송은 오후 2시 전 주문 시1
임영웅, 제주삼다수와 함께한 ‘수질관리 편’ 공개2
오리온,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84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3
“임영웅부터 손흥민까지”…식품업계, 모델 변경에 또 다른 활약 기대4
대명소노그룹, ‘주 4일제’ 시행 후 2개월…임직원 “긍정적 변화”5
베트남서 롯데마트 사칭 사기 기승6
휠라홀딩스, 1분기 연결매출 1조 1826억원… 전년比 6.7%↑7
풀무원, 1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 달성…영업이익 28%↑8
대형마트에 봄바람…이마트‧롯데마트, 1분기 선전9
삼양식품 1분기 매출 3857억, 영업익 801억... 해외 비중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