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1:29
4월 1일부터 밀가루 가격이 싸진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을 시작으로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식품기업들이 밀가루값 내린다.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 3㎏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1㎏, 2㎏, 2.5㎏, 3㎏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달 가장 먼저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통업계도 움직였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제품 가2024.04.01 11:04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일 오전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빈소에 10분가량 머물며 고인을 추모했다.이날 이 회장은 취재진과 만나 "가족끼리 선대부터 쭉 알던 가족이었다. 그래서 잘 알고 지냈다"라며 "국가 경제에 많은 일을 하셨고 우리나라 산업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고 했다.이어 이 회장은 "이런 훌륭하신 재계 인사를 보내는 게 참 안타깝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별세한 조 명예회장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