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2 08:28
국내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수주 보릿고개’를 맞은 중견 건설사들이 신규 수익시장 창출에 힘쏟고 있다. 정부 규제로 막히고, 대형건설사 파상공세에 채이면서 주력시장인 주택사업에서 '수주 이삭줍기'로 허덕이다보니 레저나 공공공사 등 비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사업 의존도가 높은 중견사들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수도권내 신규 택지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며, 아파트를 지을만한 땅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이다. 도시정비시장 수주 환경도 날로 악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재개발·재건축시장 규제 강화 여파로 대형건설사들이2016.01.26 16:28
“연초마다 관련부서에서 신 성장사업을 계획하고는 있지만, 올해는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해외도 앞이 캄캄한 상황이에요. 중장기적으로 먹거리를 찾지 못하면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팽배해 있어요.”한 대형건설사 임원의 말이다. 올해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데다가 미 금리인상에 중동 저유가 및 정세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국내서도 공급과잉 우려에 대출규제까지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건설사들은 너도나도 비상경영과 내실을 외치면서 한편으론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으로는 기존 주택관련 사업이외에도 호텔이나 면세점, 편의점 진출, 문화관광 레저를 위한 리조트와 물류사업, 전기버스와 외식사업,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등에 적극 나서고 있고, 밖으로는 단순 해외수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계사업을 발굴하거나 직접 자본을 투입해 운영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임대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부영은 최근에만 삼성생명 본사건물과 호텔, 리조트 등 1조원 규모의 다양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고, 지난해 호텔신라와 함께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처음으로 본격적인 부동산금융업 진출을 선언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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