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07:31
포르투갈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 40년 만에 결선투표가 치러지게 됐다. 중도 성향의 제도권 후보가 선두에 오른 가운데 결선 상대는 극우 또는 자유주의 성향 후보로 압축됐다.19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대선 1차 투표 출구조사 결과 사회당 대표를 지낸 안토니우 조제 세구루 후보가 득표율 30~35%로 1위를 차지했다. 출구조사는 포르투갈 공영방송 RTP의 의뢰로 가톨릭대학이 실시했다.세구루 후보는 결선에서 야권 지도자인 안드레 벤투라 후보 또는 자유주의 성향의 주앙 코트림 드 피게이레두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벤투라 후보는 20~24%, 코트림 드 피게이레두 후보는 17~21%의 득표율2025.12.03 15:41
지난달 3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회 KRA 스프린트@영남(L, 1200m)에서 ‘위너클리어(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가 폭발적인 추입을 앞세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단거리 추입마의 저력을 확실히 입증했다.3일 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KRA 스프린트@영남은 서울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국내 단거리 최우수마를 발굴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거리 경주는 초반 스타트의 변수와 전개 방식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예측 난이도가 높았으며, 특히 이번 경주에는 다양한 전력의 말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출발대가 열리자 기대를 모았던 ’브리도프린스‘는 다소2025.10.24 03:25
세계 선진국에서 사회보장 정책이 축소될수록 극우 정치가 성장하는 악순환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올리비에 드 슈터 유엔 극빈곤 및 인권 특별보고관은 지난달 22일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적 복지 정책 축소와 사회 지출 감소가 극우 정치 부상의 주요 촉발제"라고 지적했다.이 보고서는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같은 날 보도한 것으로, 복지 정책의 축소와 대상 축소가 대중의 불만을 고조시켰으며 반기성정치 세력과 극우 정당 성장에 토양을 제공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같은 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드 슈터 보고관에 따르면 소득 격차 확대는 우파 포퓰리즘 부상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이다. 보고서는 여러 연구를 인2025.09.01 06:00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로존 3대 경제강국에서 극우 또는 포퓰리스트 정당이 동시에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급증과 물가 부담, 성장 둔화가 겹치면서 표심이 기성 정당에서 이탈하는 흐름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들 세 나라에서 같은 현상이 관측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민과 생활비가 분노의 뿌리”무즈타바 라만 유라시아그룹 유럽 총괄은 WSJ와 인터뷰에서 “세 나라 지도자들이 상승세의 극우를 붙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상승 요인은 이민과 생계비”라고 말했다. 프랑스에2025.06.17 16:09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값 2000원' 발언 이후 '체감물가' 전방위 대책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물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원유의 70% 이상, 액화천연가스(LNG)의 3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유가 급등에 따른 소비자물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또 당정이 20조 원 이상의 민생회복지원금 등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는 것도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다. 17일 한국은행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등 중동 정세 불확실성으로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수출입 물가가 하락세였는데 중동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뛰는 등 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2025.06.10 16:23
전 국민 대상 25만 원 현금성 지원을 포함한 20조 원 이상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속도가 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엔 공감하지만 적자 국채 발행으로 재원을 조달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소비쿠폰)' 지급과 같은 현금성 살포는 재정 부담이 크지만 단기효과에 그치고 물가 상승만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10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하면서 정부와 여당이 추경 편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2025.06.04 13:56
네덜란드 정부가 3일 반 무슬림 정치인 게르트 빌더르스가 다른 정당들이 그의 더 강경한 이민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우파 연합을 떠난 후 붕괴했다. 이로 인해 네덜란드는 조기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고 4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무소속 딕 스쿠프 총리는 정치적 파국을 무책임하다고 비난했고, 다른 연합 정당들은 빌더르스를 지지하지 않은 것을 부인하며 PVV당의 이민 장관 제안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PVV 장관들은 내각을 떠나게 되며, 다른 각료들은 10월 이전에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까지 관리 행정부로 계속 일하게 된다.이민과 높은 생활비에 대한 좌절2025.06.02 07:57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딸 시밍쩌가 미국에서 추방돼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 극우 진영을 중심으로 제기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유학생의 비자 발급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극우 성향 정치활동가 로라 루머는 최근 X에 올린 글에서 “시진핑의 딸을 추방하라”면서 “그녀는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으며 하버드대에 다녔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경호원이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그녀를 보호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내용도 덧붙였다. 시밍쩌는 시 주석과 중국 유명 가수2025.05.19 08:09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유럽 3개국에서 치러진 주요 선거에서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각각 결선 진출자 또는 당선자를 확정하며 친유럽 연대 노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포르투갈에서는 중도우파가 승리했지만 과반에는 미달했으며 극우 정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19일 가디언, BBC, 도이체벨레(DW) 등 유럽 언론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폴란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라파우 트자스코프스키 바르샤바 시장이 30.8%의 득표율로 근소하게 앞섰고 역사학자 카롤 나브로츠키가 29.1%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는 오는 6월 1일 결선에서 맞붙는다.트자스코프스키는 도날트 투스크 총리가 이끄는 친EU 시민연합(Civic Coalition) 소속으, “우리2025.04.30 11:07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선거 기간 내내 연관성을 부인했던 보수 청사진 '프로젝트 2025'의 정책들을 적극 이행하는 가운데 일부 영역에서는 이를 뛰어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대량 추방, 교육부 폐지, LGBTQ+ 권리 축소,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 폐기 등 극우 보수 정책을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있다.미국진보센터(CAP)의 구조개혁 및 거버넌스 담당 수석 부사장인 벤 올린스키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일부 정책들은 프로젝트 2025에 제시된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프로2025.04.28 10:03
테슬라가 정치 행보를 강화한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7일(현지시각)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주가 정점을 찍은 이후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 보고서까지 약 8000억 달러(약 1149조 원)의 시장 가치가 증발했다고 보도했다.이는 테슬라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인 머스크의 개인 재산에서만 약 1000억 달러(약 143조 원)가 줄어든 규모다. FT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최근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서 정부 부처 개혁 활동에서 일부 물러나고 전기차 제조업체 운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약속 이후 소폭 반등했다.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테슬라2025.04.07 20:14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고율 관세 조치에 대해 “장기적인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공개한 연례 주주서한에서 “최근 도입된 관세와 무역전쟁 가능성이 세계 최대 경제인 미국의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은 “이같은 관세 정책이 미국의 경제적 자신감, 투자, 자본 흐름, 기업 수익성, 그리고 달러 가치를 위협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어 “관세 조치가 경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2025.02.25 07:19
독일 정치에 강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러셀 인베스트먼트가 2025년 지난 24일(현지시각)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중도정당들의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극우 정당이 큰 폭으로 약진했다.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이끄는 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28.5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나, 극우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이 20.8%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AfD의 득표율은 2021년 선거 대비 1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올라프 숄츠 현 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은 16.41%의 득표율에 그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녹색당은 11.61%, 극좌2025.02.24 1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주도하려는 가운데 독일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일론 머스크의 지원 속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득표율로 제2당으로 부상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뉴스위크 등 주요 외신은 23일(현지시간) 독일 총선에서 중도 우파 기독민주연합(CDU)이 28.5%를 득표해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민당 대표가 이끄는 보수 연합은 제1당을 차지했고, AfD는 20.5%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다.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현 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은 16.1%를 얻는데 그쳤다. 이는 2021년 총선의 25.7%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녹색당2025.02.21 00:56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에서 극우 세력이 퍼뜨린 음모론이 널리 확산되며 한국 사회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BBC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BBC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야당이 북한과의 통일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과 같은 근거 없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BBC에 따르면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다루고 있는 헌법재판소 앞에 윤 대통령의 지지자 수백명이 모였다. 이들 가운데 22세의 약대 재학생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신정민씨는 “대통령이 탄핵되고 야당 대표가 집권하면 우리나라는 북한과 하나가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을 철회하라”고 외쳤다. 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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