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0 15:50
스리랑카는 9일(현지시간) 임산부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하루 전날 네팔은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두 나라는 모두 중국과 러시아에서 들여온 백신을 활용했다. 남아시아 백신 접종 과정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그동안 인도가 일정 부문 담당해온 역할을 메우며 ‘백신 외교’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례로 네팔은 지난 5월 말 이후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가 지난 8일 재개했다. 인도에서 들여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물량 부족으로 접종을 중단했다가 중국 스노팜 백신 100만회 접종분이 확보되자 접종 재개에 나선 것이다2021.05.22 12:39
주변국을 향한 ‘백신 외교전’에 적극적이었던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겪으면서 히말라야 인접국 부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가 이전보다 힘들게 되면서 백신 접종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한때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에 모범을 보였던 부탄은 공급망 붕괴로 추가 접종 과정에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부탄은 지금까지 성인 전체 인구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애초 목표는 6월까지 모든 주민들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로 백신 지원이 끊기2021.02.24 11:06
이스라엘이 사실상 ‘백신 외교전’에 동참했다. 자국 국민의 절반 이상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 정부가 남는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개진한 것이다. ■ 백신 생산국 아닌데, 주변에 백신 공급 방침…예루살렘에 대사관 유치 목적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팔레스타인 등 백신을 요청한 일부 국가에 여분의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서명에서 “백신 제공을 요청하는 나라가 많았다”면서 “현재 보유량 가운데 상징적인 물량을 팔레스타인과 다른 백신 요청 국가에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2021.01.29 15: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의 백신 노력 속에 중국과 인도의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다. 두 나라는 백신을 개발해 생산하거나 위탁생산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해 유럽연합(EU)이 회원국에서 생산되는 물량 수출을 막는 조처까지 내놓으며 대응하는 것과 비교된다. 미국 C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부자나라들이 백신물량을 사실상 독점하면서 세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이 어려운 가운데 중국과 인도가 오히려 일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과 인도는 백신을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나라들로, 자국에서 생산된 백신을 이웃나라와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공급하면서2020.10.14 11:32
중국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비롯한 개인보호장비를 전 세계에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코로나19 백신 외교로 전환했다고 브리스번타임즈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호주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월부터 전 세계에 마스크 1515억 장, 보호복 14억 벌, 고글 2억3000만 쌍, 인공호흡기 20만9000개를 보급하는 세계적인 원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제 이 프로그램을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4개의 백신이 인간 대상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다. 이 중 11개는 3단계 대규모 효능 실험 단계에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중 4개는 중국 업체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 중국 백신은2020.09.20 11:58
중국과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3상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하기로 한 결정에 미국의 우려스러운 시선이 노출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백신 개발과 이웃나라들에 공급 등을 통한 중·러의 행보는 미국에 지정학적 도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것도 예상하지 못했던 복잡한 위기이고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한국 서울발 분석 기사를 통해 두 나라의 백신 개발은 안전성과 면역력 확보 측면에서 우려가 되지만, 적극적인 외교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시노팜(SINOPHARM)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 시험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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