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15:20
금융감독원이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부업권과 채권추심업권에 개인 채무자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업권 실무자 설명회를 열고 건전한 영업 관행 확립과 준법 의식 강화를 강조했다.금감원은 특히 상환 능력이 부족한 취약 차주 보호를 위해 소멸시효를 무분별하게 연장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연체 채권의 반복 매각이나 과도한 추심 등 기존 문제로 지적된 영업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역병 대상 대출 영업 자제도 요청했다. 최근 도박이나 코인·주식 투자 등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2026.04.13 17:40
보험 모집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본업은 따로 가지되 부업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N잡 설계사’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보험사들은 대면 위주의 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사 조직을 확장 중이다. 보험사가 먼저 나서 본업이 따로 있는 설계사를 구인하는 등 N잡 수요는 커지는 추세다. 13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살펴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보험사 등록 설계사 수는 총 30만454명으로 전년보다 4만200명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말까지 생명보험사에는 9만8448명이, 손해보험사에는 20만2006명이 각각 등록됐다. 생보사 가운데 삼성생명의 설계사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전년보다 1154명 늘었다. 손보사 중에선2026.04.13 10:37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경찰·군·구 합동 단속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와 군·구 대부업 담당자,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으로 진행되며 인천 관내 대부업체 25곳이 대상으로 지도와 불법이 연계된 단속이다.특히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업체와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 등이 주요 대상이다. 2025년 하반기 실태조사 기준 인천시에는 현재 351개 대부업체가 등록됐다.인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도·단속을 실시해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광고, 계약서 기재 사항 등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 등 조치2026.04.08 10:42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에 10회 연속 선정됐다. 테크메이트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선정에서 올해 상반기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위법 이력이 없고 저소득층 대상 금융 공급에 주력하는 대부업체를 선정하며, 대상 업자에는 은행 차입금 활용,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 입점 등의 혜택을 준다. 테크메이트는 저신용자 대출 비중 및 만기 연장 승인율 등 유지 요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다. 심형석 테크메이트회장은 "글로벌 포용금융 리더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장벽을 낮추는 데 더2026.03.08 19:37
군 장병이 대부업체에서 빌린 대출 잔액이 444억원에 달하고, 그중 절반 이상인 242억원이 현역병이 빌린 대출로 나타났다. 대부업체들은 '충성론' '병장론' 등의 명칭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경제적 기반이 약한 젊은 장병들에게 최대 연 20%에 달하는 고금리 대출을 내어준 것으로 드러났다.8일 금융감독원이 등록 상위 30개 대부업체의 군인 대출 취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개인신용대출 잔액(2조6924억원) 중 군 장병의 대출 잔액은 총 4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는 현역병이 242억원(54.5%)으로 가장 많았고, 장교·부사관 등 직업군인이 158억원(35.7%)이었다. 현역병과 직업군인을 구분하지 않2026.03.03 16:02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에 채무조정 활성화를 당부했다. 또 과다한 추심과 무분별한 채권 시효 부활로 대부업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권익 보호도 주문했다. 금감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김형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17개 대부업·대부중개업자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문했다. 김 부원장보는 “대부업권은 연체이자 제한, 과다추심 제한 등 이용자 보호 규제를 준수해달라”며 “원금 3000만원 미만 채무자의 채무조정 요청권 안내를 강화해 원리금 감면·만기 연장 등 조정을 활성화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일부 변제를 유도해 시효를 부활시키는 행위와 연체채권2026.02.23 16:13
대부업체 신규대출이 지난해 말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1·2금융권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중·저신용자 수요가 대부업권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상위 30개 대부업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규 대출액은 7천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23%, 직전 분기보다도 8% 증가했다.‘레고랜드 사태’ 직후 유동성 경색으로 업황이 위축됐던 2023년 1분기(약 2천억원)와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신규 대출은 2024년 3분기까지 6천억원대에서 정체돼 있다가2026.02.08 03:00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재택근무 확산을 계기로 확산된 이른바 ‘부업’이 미국 노동시장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현지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력서 작성 플랫폼 마이퍼펙트레주메가 미국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전국 단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본업 외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부수입원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재택근무 확산, 2022년의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부업 확산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으며 일부 근로자들이 출근제 복귀를 요구받고 있지만 추가 수입에 대한 선호는 여전히2026.01.19 15:34
금융위원회는 상위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새도약기금 협약 참여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19일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회의를 열고, 대부업권의 새도약기금 참여 현황과 연체채권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회의 결과 상위 30개 대부업체 가운데 13개 업체가 이미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했으며, 약 10개 업체는 참여를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도약기금은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해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로, 대부업권의 참여 여부가 제도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대부업권이 보유한 ‘7년 이상·5천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 규모는 약 6조2026.01.15 17:56
미국 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반도체 품목관세 부과 절차에 착수하자 우리 정부와 반도체 업계가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성열 산업성장실장 주재로 반도체 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미 협의 방안과 국내 대책 등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산업부(산업성장실장·반도체과장·미주통상과장)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피에스케이, 동진쎄미켐, LX세미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1단계 조치로 첨단 컴퓨팅 칩에 제한적으로 25% 관세를 적용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2025.12.30 17:00
국내 대부업 시장이 상반기 소폭 성장했지만 여전히 정체 국면에 머물고 있다. 대형 대부업체의 신용대출이 늘면서 전체 대출잔액은 증가했으나, 중소형사의 대출은 감소해 업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대부업 대출 규모는 12조4553억 원으로 지난해 말(12조3348억 원)보다 1,205억 원(1.0%) 늘었다. 이용자 수도 70만8000명에서 71만7000명으로 9,000명(1.3%) 증가했지만,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1742만 원에서 1737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이번 조사는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전국 8,203개 등록 대부업체를 대2025.12.24 10:56
인천관광공사를 둘러싼 ‘A임원 갑질 의혹’ 논란은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공기업 조직 운영 전반의 신뢰를 되묻는 사안으로 번졌다.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중대한 문제의 제기와 그 배후에는 음해성 공작이 있다는 소리가 맞섰다.이제 사안의 본질은 ‘누가 옳으냐’의 이분법에 있지 않다.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이 분쟁을 어떻게 다루고, 어떤 절차로 진실에 접근하며, 그 과정에서 조직의 신뢰를 어떻게 지키느냐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이다.피해자의 목소리가 있다면, 조직은 무엇보다도 이를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인천관광공사 자체적인 결과는 신뢰성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이해2025.12.22 09:24
금융감독원이 대부업체 유사수신 사기 연루 혐의가 드러난 법인보험대리점(GA) PS파인서비스를 ‘등록취소’ 했다. 이 GA는 소속 보험설계사들은 영업 과정에서 존재하지 않는 금융상품에 투자를 권유하며 자금을 모으는 등 유사수신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금감원에 따르면 PS파인서비스는 설계사 등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고객이 대부업체에 금전을 대여하도록 알선한 행위를 보험업법상 금지되는 '대부중개업'을 영위한 것으로 판단해 등록취소 됐다.금감원 검사 결과 GA 대표 및 설계사 등 67명이 가담해 보험계약자 415명이 PS파이낸셜대부에 1113억원의 자금을 대여하도록 알선했고, 이 중 294억원이 상환되지 않았다.소속 설계사들2025.10.28 16:4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업무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철도 AI 업무플랫폼 ‘AI On(온)’을 도입,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AI On은 챗(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전문 서비스 플랫폼으로, 철도 업무 특성에 맞게 직원들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직원이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철도 분야별로 구성한 템플릿(40종)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사이트 내 400여개 템플릿을 업무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이렇게 작업한 ‘나만의 템플릿’은 다른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2025.10.20 15:46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대부업계가 배드뱅크에 관심이 낮다는 지적에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상위 10개사가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기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 정책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억원 위원장이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배드뱅크 정책 관련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김상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장기 연체자 채무 탕감을 질러 놓고 금융 당국이 허겁지겁 거기에다가 끼워 맞추고 있다"며 비판했다. 또 김 의원은 "당초 추정치보다 3.3배나 더 많은 대부업권의 채권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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