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4 09:23
'휴~'. 삼성그룹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한숨소리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의 한 대학교 도서관을 방문했다. '삼성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이날 겨울방학 임에도 도서관은 학생들로 빼곡했다. 마침 이날은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이 있었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마자나 도서관을 찾아 정답을 맞추는 등 분주해 보였다. 학생들의 모습은 두 분류로 나뉘었다. 절반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채점을, 나머지는 삼성의 직무적성검사인 GSAT를 열심히 풀고 있었다. GSAT를 공부하는 학생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얘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그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삼성 취업장수생 A씨(33)는 “몇년째 삼성을 지원했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며 “나이가 있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상반기 채용에 ‘올인’하던 중, 채용이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들려 삼성을 포기하도 다른 기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삼성 준비생들도 담답한 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 금융계열사 취직을 준비하는 B씨(31)는 “미르·K스포츠재단에서 드러난 것처럼 국내 기업의 '넘버1'은 삼성이며, 취업준비생들도 삼성을 기준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년 채용규모가 줄고 있는 상황에 삼성이 아예 상반기 채용을 거른다면 다른 기업들도 이때다 싶어 채용인원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답답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삼성은 2008년 비자금 의혹으로 특검을 받을 당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반면 올해는 아직까지 채용계획 자체를 마련하지 못했다. 삼성만을 바라보고 취업시장의 문을 연 청년들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이유다. 특히 삼성이 올해 상반기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른바 ‘삼성 고시생’들이 개탄하고 있다. 국정농단이 삼성 취업 준비생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또한 신입사원 채용은 기업의 최소 3년 후 농사를 준비하는 ‘밭고르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이 올해 상반기 삼성그룹 공채에도 마수2015.04.12 13:45
삼성그룹 공채를 통과하기 위해 꼭 넘어야 하는 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오전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엔젤레스와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실시됐다.지원자들은 시험이 대체로 평이했으나 시각적 추리 영역 문제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전과 비교해 유형이 변형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은 문제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6를 비롯해 삼성 제품에 대해 직접 묻는 문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엔 갤럭시 노트엣지와 롱텀에볼루션(LTE)에 대한 문항이 있었다.지원자들에 따르면 시각적 사고에서는 여러 가지 도형을 보기로 놓고 조각을 찾는 문제, 종이2014.10.12 13:38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수험생들은 12일 SSAT에서 역사와 기술 문제가 어려웠다고 평가했다.수험생들은 이날 시험에서 역사와 세계사 문제가 많이 출제됐고 기술 관련 문제도 나와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공계 수험생들은 역사와 세계사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지원자들은 모바일 기술과 관련된 문제도 나왔다고 말했다.예전 SSAT에 비해 공간지각능력 유형이 다양해졌으며 수리영역에서 단순 계산 문항은 줄이고 자료분석 문항을 늘린 것은 삼성 채용 개편으로 인해 수험생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난이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SSAT는 시험은 언어-수리-추리-상식 등 기존 영역2014.10.12 11:12
삼성그룹 취업 희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했다.올해 하반기 고사장은 국내 79곳과 해외 3곳 등 82곳으로 상반기 88곳보다 약간 줄었다.현재 결시자를 제외해도 해외 응시자를 포함한 전체 응시자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 측은 정확한 응시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SSAT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에서 공통으로 시행하는 필기시험으로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 4000∼4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삼성은 현재 채용제도 개편을 검토 중이며 개편의 핵심은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2
미 F-35, 레이더 없는 '장님 전투기' 전락 위기
3
트럼프 끝내 지상군... CBS 긴급뉴스 "제82 공수사단 파병"
4
“실리콘밸리도 못 구한다” 펜타곤이 한국의 ‘K-교전 빅데이터’에 줄 서기 시작한 이유
5
"돈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전기'가 화폐다... 주식 대신 칩으로 거래하는 'AI 물물교환'의 서막"
6
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 설립자 "XRP가 세계 금융계 지배할 것"
7
한화·인드라, 스페인 K9 자주포 현지 생산 협상 타결 임박
8
암호화폐 클래리티 법안 급물살…美 상원·백악관, 원칙적 합의
9
이란 “일본 선박은 호르무즈 통과 허용 협의”…선별적 봉쇄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