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7:00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증하면서 최근 들어 도심 정비사업에서 치열한 수주 경쟁이 사라지고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금리가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 위주로만 수주하고 소규모나 수익성이 다소 떨어지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외면받으면서 유찰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었다. 소규모 단지이지만 지하철 3호선과 가깝고 한강변에 위치해 알짜배기 단지로 꼽혔다. 조합은2020.01.08 06:00
정부의 고강도 규제 영향으로 도시정비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열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 규제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장 수는 줄었지만 일부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시공사 교체 바람이 불고 있고, 지난해 시공사 선정 예정 사업지 상당수가 올해로 시공사 선정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다.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중단됐던 ‘강북 매머드급 재개발’ 용산구 한남3구역은 최근 시공사 재입찰 방침을 세우고 시공사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시공사 입찰에서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이 참여해 3파전 양상으로 경쟁구도가 확정2019.08.14 10:30
서울 시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시장에 '정비구역 해제' 일몰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도시정비업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초구 등 각 자치구에 내년 정비구역 일몰제 대상이 되는 사업지를 통보했다. 내년 일몰제 해당 단지는 현재 재건축 23곳, 재개발 14곳, 시장정비 1곳 등 총 38곳으로, 압구정3구역과 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 등 ‘대어급’ 지역도 다수 포함됐다. 정비구역 일몰제는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0조(정비구역 등의 해제)에 규정돼 있는 '일정 기간 동안 사업에 진척이 없는 정비구역을 시·도지사가 직권으로 구역을 해제'하는 제도이다. 정비구역 지정 후 2년 이내 추진위원회를 구2019.07.18 16:37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공식화 하자 서울시내 주요 재건축·재개발단지 조합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1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8개 단지 재건축·재개발 조합장들은 전날인 17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청원서 제출에 동참한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은 ▲개포주공1단지(조합장 배인연) ▲개포주공4단지(〃 장덕환) ▲대조1구역(〃 양보열) ▲둔촌주공아파트(〃 최찬성) ▲방배5구역(〃 김만길)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김석중) ▲이문3구역(〃 이우종) ▲잠실 진주아파트(〃 반성용) 등 8곳이다. 이들은 정비사업지 민간택지2019.07.14 13:00
올 하반기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서 1만여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릴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7~12월 기간 서울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할 물량을 조사한 결과 20개 단지 총 1만 17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2309가구보다 5배 넘는 물량이다. 업계에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분양에 나서려는 건설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서울시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인 서울지역은 분양가상한제는 사업추진에 장애요소다. 일반분양 분양가가 낮아질수록 조합2018.04.18 07:18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것이 뚜렷하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서울은 재건축 재개발 등 인기위주 분양, 나머지 수도권은 인기지역과 비인기지역을 불문하고 문지마 분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8일 아파트투유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3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5곳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26 대 1이었다. 인천과 경기 지역 29개 단지 평균 경쟁률 5대 1의 무려 5배가 넘는 수치다. 2010년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평균 경쟁률은 2 대 1로 같았지만 2015년부터 서울의 평균 경쟁률이 두 자릿수로 뛰면서 차이가 크게 벌어2017.03.07 19:07
올해 서울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권(강동구 고덕, 중구 신당동, 중랑구 면목), 서부권(양천구 신정, 영등포구 신길, 마포구 염리), 남부권(강남구 개포·대치·청담, 서초구 반포·서초, 송파구 거여), 북부권(노원구 상계, 은평구 응암·수색) 등에서 알짜 단지가 대거 선보인다. 특히 작년에 선보여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강동 고덕, 강남 개포, 서초 반포 등 강남4구 분양 물량을 비롯해 공급 가뭄지역 중 하나인 노원 상계, 중랑 면목 등지에서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입지 특성상 대부분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학군·상권 등 기존에 갖추고 있던 생활인프라 덕택에 주거선호도가 높다. 또한 대부분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많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높은 반면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여기에 일반분양 물량이 적기 때문에 희소성까지 있어 올해도 서울 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분양은 11.3대책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종로구 무학동에서 공급된 ‘경희궁 롯데캐슬’(무학2구역 재건축)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3.36대 1, 최고 200.5대 1을 기록하는가 하면 계약 3일 만에 완판됐다. 11.3대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이었던 ‘잠실올림픽 아이파크’(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인포 권일리서치팀장에 따르면 “강남4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이 지난 11.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예전만큼 뜨겁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시장이 자금력이 있는 실거주자 위주로 재편된 만큼 서울 강남지역 입성이나 서울 내 입지 좋은 곳에 새 아파트 마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올해를 주목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동부권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2014.12.30 15:45
부동산 3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강남 3구의 재건축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월세 시장의 가격불안 요소가 집중될 재건축 이주수요에 대해서도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3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새해 재건축 이주수요 발생 주요지역은 강동구 고덕지구 등 강남권 내 2만4000여 가구를 비롯, 강북 재개발 잠재 이주수요까지 포함하면 서울시에서만 5만8000여 가구로 추산됐다. 일반적으로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단계의 정비사업 구역은 1~2년 이내에 이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2016년까지 주택 멸실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예상되는 곳들이다.서울시는 강동구(1만372가구)와 서대문구(6649가구), 성북구(6619가2014.10.07 18:28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를 등에 업고 서울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재건축·재개발 미분양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2362가구로 지난 1월과 비교해 18.69% 감소했다. 특히 재개발 물량이 많았던 서대문구는 올해 초 1252가구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으나 8월 말 기준 548가구로 절반 이상 팔려나갔다.또 같은 기간 마포구도 493가구였던 미분양 가구 수가 180가구로 줄어들었다. 170가구와 146가구였던 성동구와 구로구도 각각 81가구와 24가구로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장기 지속됐던 미분양 물량을 털기 위해 건설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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