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08:00
메르세데스-벤츠를 향한 공정거래위원회의 112억 원대 과징금과 검찰 고발은 자극적인 숫자만 놓고 보면 거대한 ‘화재 책임 추궁’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번 사안을 조금만 차분히 들여다보면 핵심은 화재가 아니라 정보, 더 정확히는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보를 얼마나 정직하게 공개했느냐는 점이다. 공정위는 벤츠가 EQE·EQS 일부 모델의 배터리 공급사 정보를 누락·은폐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고 판단했고, 이를 ‘위계에 의한 부당한 고객유인’으로 봤다. 문제가 된 차량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8월 사이 약 3000대 판매됐고, 관련 매출은 약 281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과징금은 법정 최대 수준인 관련 매출의 4%가2026.03.16 21:35
화요일인 17일은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5도,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2026.03.09 18:35
조용했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차 분야에서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장의 부재로 침울했던 분위기도 변화하며 임직원들과의 소통이 다시 시작됐다.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최근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겉으로는 잠잠해 보였던 시간 뒤에서 미래차 경쟁을 준비해온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전기차였다.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며 경쟁 구도도 크게 흔들렸다. 이에 발맞춰 현대차그룹도 전기차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산업의 경쟁 축은 자율주행과 차량 소프2026.03.06 22:06
토요일인 7일 아침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은 흐리겠다.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 서부·동부, 일부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2026.03.06 11:00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2000원, 부산시가 1000원을 부담해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쌀 또는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정책이다.이번 사업으로 동의과학대학교는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방학과 공휴일을 제외한 총 149일간,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지원한다.심성용 동의과학대 사무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경제적 부담을 줄2026.02.27 10:03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너 일가 기업 부당 지원을 두고 대방건설과 맞붙은 행정소송에서 패했다. 앞서 호반건설과의 소송에서도 판정패한 데 이은 2연패다. 특히 이번에는 일부 패소도 아닌 전부 패소해 타격이 더 크다. 대방건설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청구소송이 지난 13일 원고 승소로 확정됐다. 지난달 2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나온 것에 공정위가 승복하고 상고를 포기한 영향이다. 공정위는 절차적인 면과 내용적인 면 모두에서 대방건설에 졌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2014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6개 공공택지를 대방산업개발 및 5개 자회사에 전매하는 방법으로 사업기회2026.02.24 05:00
국내에 금융지주 체제가 도입된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KB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돌파하면서 '만년 저평가' 해소의 신호탄을 쐈다. 국내 은행계 금융지주는 2001년 정부가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도입한 이후 20여 년간 PBR이 0.3~0.6배 수준에 머물렀다. PBR은 주식 한 주의 가격이 자본 총계 대비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밸류에이션 지표로, PBR이 1배를 밑돈다는 것은 시가총액이 기업의 전체 청산가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주가가 낮다는 의미다. 저평가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체면을 크게 구긴 사건도 터졌다. 2021년 8월 6일 카카오뱅크 상장 당시 카카오뱅크가 PBR 10배를 돌파하며 금융2026.02.17 07:00
오뚜기가 바쁜 아침을 위한 간편식과 봄철 시즌 한정 제품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최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냉동 간편식 ‘퀵모닝 오믈렛’ 2종(플레인·토마토)과 봄 시즌 한정 라면 ‘죽장연 빠개장면’이다.‘퀵모닝 오믈렛’은 100% 국산 계란을 사용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와 지퍼백 포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플레인 오믈렛은 담백한 기본형으로 다양한 소스와 재료를 곁들일 수 있고, 토마토 오믈렛은 오뚜기 케찹 기반 토마토소스를 채워 완성된 맛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측은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단백질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자사몰 ‘오뚜기몰’과2026.02.09 18:00
최근 몇 년간 카드업계 실적을 보면 늘 비슷한 장면이 반복된다. 소비는 늘었다는데 이익은 줄고, 승인액은 사상 최다라는데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는 하소연이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결제 시장은 커졌지만 주요 카드사들의 순이익은 뒷걸음질했고,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외형 성장과 내실 악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기묘한 구조다. 업황 탓, 금리 탓, 경기 탓이라는 설명이 이어지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문제의 본질은 경기 사이클이 아니라 산업구조 자체에 있다. 국내 카드사는 여전히 가맹점 수수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선적인 수익 모델에 머물러 있다. 정부가 수수료를 내리면 업계 전체 이익이 동시에 흔2026.02.08 18:58
월요일인 9일 아침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추위가 다소 사그라들겠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에서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예상됐다.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북동부, 경북권, 일부 경남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월요일 아침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9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4도 △강릉 -4도 △대전 -8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6도 △부산 -5도 △제주 2도다.다만 월요일 낮부2026.02.07 21:02
일요일인 8일 전국이 하루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5도, 낮 최고기온은 -4∼3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동부, 일부 경남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5∼-5도로 낮겠다.오전까지 전라권 서부와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1∼3㎝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강원 산지와 충남권, 경북 서부 내륙에서도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7∼8일 예상 적설량은 전북과 광주·전남 서부 3∼8㎝, 전남 북동부 1∼3㎝, 울릉도·독도 10∼30㎝2026.02.06 18:09
이번 주말 추위가 심해지고 호남 서부와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상황이 지속하면서 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5∼5도에 머물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4도, 인천 -13도와 -5도, 대전 -11도와 -2도, 광주 -6도와 0도, 대구 -5도와 1도, 울산 -3도와 2도, 부산 -2도와 5도다.일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8∼-5도, 낮 최고기온이 -4∼3도로 전날보다 더 낮겠다.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 강풍까지 이어져 추위를 배가시키겠다.제주동·서부의 경우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웃돌 정도로 다른 지역2026.02.05 22:11
금요일인 6일은 전날 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됐다.7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지겠다.하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제주도의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서 5∼10㎝다.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밤부터2026.02.02 18:02
얼마 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형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도입 계획을 발표하자 현대차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노사 합의 없이는 단 1대도 들어올 수 없다”고 못 박으며, 로봇 도입이 대량 고용 충격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심지어 사측이 로봇 투입을 강행하면 “판을 엎을 것”이라는 경고까지 내놨다. 노조가 거센 반대에 나선 배경에는 눈앞의 일자리 불안이 자리한다. 회사가 2028년까지 로봇 3만 대를 공장에 투입한다면 인간 노동자의 상당수가 일터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기업 입장에서 로봇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로봇은 인간보다 장기적으로 비2026.01.31 20:57
일요일인 1일은 수도권과 강원도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충청권은 밤부터 다시 차차 흐려지겠다.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북, 전남권,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같은 시간 인천·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전남 남해안, 경상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산지 제외)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새벽부터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충북 중·남부, 제주도 산지 1㎝ 미만, 충남 서부, 남해안 제외 전남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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