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19:45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 기자회견에서 중동 위기 해결을 위한 5대 원칙(국가 주권 존중·군사력 남용 금지·내정 간섭 금지·정치적 해결·강대국 건설적 행동)을 제시하며 이란 전쟁을 "처음부터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왕이는 트럼프-시진핑 회담 준비를 시사하며 "양국 교류 실패는 오해와 오판을 초래해 대립으로 번진다"고 경고했고, 미국 주도 G2 개념을 거부하며 "190개 넘는 국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개입 발언을 "일본이 끼어들 권리가 어디 있나"며 비판했고, 중국은 2025년 무역흑자 1.2조 달러를 기록했지만 IMF 등으로부터 과잉생산 억제 압박을 받고 있2026.01.05 03:20
“지난해가 숨죽여 버티는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철저한 수비(Defense)의 해가 될 것이다.”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의 간판 경제 칼럼니스트 미셸 싱글테리는 지난 3일(현지시각) ‘2026년 머니 아웃룩’ 칼럼을 통해 올해 개인 재무 관리의 핵심을 이같이 정의했다.고물가 고착화와 각종 보조금 종료라는 이중고 속에서, 소비자의 지갑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강령을 제시한 것이다. 싱글테리는 원격 근무 종료에 따른 ‘출근 비용’ 부활과 건강보험료 급등 등 달라진 환경에 맞춰 재무 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건보료 폭탄과 의료 사각지대 공포올해 미국 가계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뇌관은 건강보험료다2025.11.23 18: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발언에 대해 중국정부가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며 반성을 촉구했다.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처럼 이렇게 중요한 해에 일본이 해야 할 것은 대만을 침략해 식민지로 만든 역사와 군국주의가 벌인 전쟁 범죄를 심각하게 반성하는 것으로 대만과 역사 문제에서 규칙을 지키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현직 지도자가 뜻밖에 공개적으로 대만 문제 무력 개입을 시도하는 잘못된 신호를 발신했다"고 말했다.왕 주임은 "(다카이치 총리가)건드려선 안될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면서 "중2025.11.21 15:08
의왕 이팝아트홀이 오는 26일 오후 7시 탭댄서 Donke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소울 밴드 ‘We’re Friend’의 공연 ‘Groove Under the Snow’를 선보인다.21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탭댄스의 리듬과 재즈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관객과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진행돼 겨울의 감성을 더욱 깊이 전달할 예정이다.‘We’re Friend’는 발끝으로 비트를 만들어내는 탭댄스에 재즈·소울 밴드 연주를 더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살아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팀이다. 특별 기획 공연 ‘Groove Under the Snow’에서는 눈을 밟는 듯한 경쾌한 리듬과 따뜻한 재즈 선율을 통해 겨울밤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표현2025.10.22 11:28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을 이끈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서부 최대 영화제인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예술 챔피언상(Arts Champion Award)'을 받으며 한국 영화 세계화를 이끈 문화 리더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프렌사리오넷(Prensario.net)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미경 부회장이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2025년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30년간 한류 세계화 주역...봉준호·박찬욱 발굴한 문화 리더뉴포트비치 영화제 측은 수상 이유로 "수십 년에 걸친 한국 문화 세계화와 세계 엔터테인먼트 및 예술 커뮤니티에서 문화 교류를 넓힌 리더십"을 꼽았다. 영화제는 "그녀는 세계 미디어에2025.10.05 15:41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이탈리아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왕 부장의 이탈리아 방문은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022년 집권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지난 7월 말 베이징 방문에 대한 후속 조치로 평가된다. 당시 양국은 3개년 행동계획과 여러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024년 중국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찬성표를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2025.09.28 20:26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베이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 28일(현지시각)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 외무상은 왕 주임 초청으로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고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방중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 외무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방중,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병식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당시 김 위원장을 수행한 바 있다. 약 3주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은 최 외무상의 방중은 지난 2022년 6월 외무상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독 중국 방문이다. 중국 외교수장과의 대면 회동도 처음이다. 북한이 오는 10월 노2025.09.14 16:12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14일 외교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7일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과 만나 한중 간 여러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면 우선 시 주석의 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측은 아직 확답하진 않고 있지만 시 주석의 참석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북한 문제도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초2025.09.02 21:2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2일 보도했다.이날 통신은 외무성 보도국을 인용해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 열차가 현지 시각 오후 4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역에는 중국 안보라인 수장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인융 베이징시 당서기 등 주요 간부들이 영접을 나왔다. 김 위원장은 중국 측 간부들과 만나 "6년 만에 또다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과 정부, 인민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북한이 최고지도자의 해외 방문2025.07.11 10:23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무역 분쟁이 지속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의에 참석하여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며칠 내로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이번 면담이 성사된다면,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이번 회담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두 고위 외교관이 직접 만나는 첫 번째 회담이 될 것이다.국가안보보좌관직을 겸하고 있는 루비오 장관은 10일 기자들에게 "나는 우리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우리는 만날 것이고, 분명히 그것에 대해 이야기2025.07.01 02:45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이른바 '데모크라이시스(Demo-crisis)'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닛케이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스웨덴의 독립 조사기관 V-Dem 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시민의 민주주의 수준은 1985년으로 되돌아갔다. 권위주의 진영에 속한 국가·지역은 91개로 민주주의 진영(88개)을 웃돌았고, 세계 인구의 72%가 권위주의 체제 아래 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체제가 됐다.이런 흐름의 중심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실망과 강권 정치를 향한 기대가 자리 잡고 있다.◇ "왕이여, 오셔서 나라를 구하소서"…왕정 복고 외치는 네팔지난 5월 29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수천 명의2025.04.27 20:39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이 미국이 부과한 관세에 대해 "극단적 이기주의"와 "괴롭힘"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왕 부장은 전날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인터뷰에서 "중국과 관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협상 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국제 규칙을 지지하는 입장이며, 보호무역주의와 일부 국가의 괴롭힘 행위를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 연대해 관세 문제에 대응할 것이며, 다자주의를 수호해 세계에 안2025.04.12 12:10
중국 정부가 미국의 관세 전쟁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발 관세전쟁에 대해 언급했다.왕 주임은 "최근 미국이 곳곳에서 관세라는 위협을 휘두르며 자국의 이익을 각국 공동을 이익보다 앞세우고 다자무역 체제와 기존 질서를 공공연하게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국제사회는 이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고 미국은 제멋대로 행동해서는 안 되며 역사의 수레바퀴는 후퇴해서는 안 된다"며 "중국은 정정당당한 대국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우리가 나서2025.03.09 03:56
중국이 수출성장 둔화와 수입 감소로 경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무역 갈등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FT가 보도했다.중국 해관총서가 같은 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달러 기준으로 2.3% 증가한 반면, 수입은 8.4% 감소했다. 이는 음력 설 연휴 영향을 고려해 두 달간 통계를 합산한 수치다.이번 수치는 지난해 12월 10.7%를 기록했던 수출 성장률과 1%의 수입 증가율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또한, 로이터가 지난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수출 5% 성장, 수입 1% 성장 전망치도 밑돌았다.왕이2025.03.06 12:56
트럼프 행정부의 '혼돈' 속에서 글로벌 거버넌스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중국의 전략이 이번 주 연례 입법회의 기간 중 왕이 외교부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라고 6일(현지 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이 결렬되고, 가자지구 휴전이 연장 없이 만료되는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중국은 스스로를 안정화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번 주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상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총리의 언론 브리핑이 영구 폐지된 후 중요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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