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05:56
전 세계 주요 제조·물류 거점이 전례 없는 ‘인력 가뭄’에 직면한 가운데 인간의 신체 구조를 닮은 이족보행 로봇이 그 빈자리를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9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디짓(Digit)’이 아마존과 토요타 등 글로벌 거대 기업의 실전 공정에 전면 배치되며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고령화로 발생하는 ‘노동력 증발’이라는 전 지구적 재앙에 맞서는 산업계의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사람이 기피하는 곳에 로봇 있다”…현장 파고든 ‘디짓’의 파괴력 현재 아마존은 차세대 물류 시스2026.02.27 11:5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명대학교와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중진공은 26일 충남 천안에 있는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인적 자원을 지역 유망 기업과 직접 연결해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돕는 ‘산·학·관 협력 모델’이다.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 우수 인재-지역 유망 중소기업 간 일자리 매칭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관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2026.02.12 12:51
독일 킬의 슘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UKSH)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을 병원 현장에 투입했다. 심각한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려는 시도다.북독일방송(NDR)은 지난 10일(현지시각) UKSH가 이날 외래진료동 입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HuGo(후고)'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HuGo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방문객을 맞이해 시설 안내와 각종 질문에 답하는 역할을 맡는다. 병원 측은 간호사와 안내 인력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AI로 자연스럽게 대화…팔 움직여 길 안내도키 150cm의 HuGo는 디스플레이에 띄운 인공 얼굴과 내장 스피커를 통2026.01.30 10:2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구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기업인력애로센터 활용 취업 지원사업'은 온라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과 취업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매칭지원센터' 등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맞춤형 채용·취업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인 기업·구직자의 지역 정보와 인접성을 반영한 추천 기능을 일자리 매칭 플랫폼에 도입할 예정이다.구인기업에는 △전문 상담사의 1대 1 구인 컨설팅 △구인공고 작성·게시 지원 △AI 기반 맞춤 인재2026.01.27 16:46
시흥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동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내·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노동자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외국인 균형 지원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사업주 명의로 계약한 기숙사에 대해 월 임차비의 80% 이내를 지원하며, 기업별로 연간 최대 10개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0명(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으로 약 10개 내외의2025.12.09 08:19
이른바 '탈쿠팡' 현상 확산과 새벽 배송 노조 갈등 등으로 국내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피지컬 AI(Physical AI)를 통한 물류 AX(AI 기반 전환) 전략'을 핵심 동력으로 내세우며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CJ대한통운은 최근 국회 세미나에서 넥스트 레벨 물류, 피지컬AI로 가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피지컬 AI가 물류센터의 자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물류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택배 중심에서 계약물류(CL)와 풀필먼트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온 만큼, 이제는 사업 확장보다 수익성과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 전환을 노린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노동 인구 감소와 인건비2025.11.01 08: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전격 승인했지만, 실제 전력화까지는 50억 달러(약 7조 1500억 원) 규모 인프라 투자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전문 인력 확보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 워 존(The War Zone)과 내셔널 시큐리티 저널(National Security Journal)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트럼프의 승인이 30년 숙원 사업의 출발점이지만, 기술·법률·비확산 측면에서 난관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첫 관문AP통신과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30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핵잠수함 건조의 핵심 관문이라고 보도했다. 현행 협정은 핵물질의 군사 목적 사용을2025.10.17 13:53
한국마사회는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셰르파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셰르파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수행하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 개발 △국내외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과 중소기업이 한 회당 6개월 이내로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서 주 1~5일 근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2025.10.09 04:00
미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 지연과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각) 더힐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관제 인력 부족이 전국 공항 운영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주요 공항서 ‘지상 대기’ 확산이날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내슈빌, 보스턴, 댈러스,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주요 공항을 비롯해 애틀랜타·휴스턴·댈러스포트워스 관제센터 등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보고됐다.FAA의 항공공역 자료에는 워싱턴DC의 로널드레이건 내셔널공항, 뉴욕 라가디아공항, 뉴어크리버티국제공항, 마이애미국제공항, 필라델피아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포트로더데일공항, 보2025.09.17 04:00
미국의 의료인 절반 이상이 내년까지 직장을 옮기거나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누적된 피로와 낮은 처우가 의료 시스템 전반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교육서비스 기업 스트래티직 에듀케이션의 의뢰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1504명의 미국 의료종사자 가운데 55%가 내년 안에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이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84%는 현재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장기적 경력 개발에 투자한다고 느낀 응답자는 20%에 불과했다.미2025.09.14 20:23
한국 주요 그룹이 100조 원 이상을 투입한 미국 현지 투자가 본격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복합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숙련 인력 부족과 강화되는 이민 규제, 관세 불확실성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대규모 투자의 실행력이 흔들리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HL-GA 배터리' 건설 현장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규모 단속을 벌여 약 470명이 구금됐다. 이 가운데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 숙련 인력으로 확인됐다. 구금자 상당수는 공장 가동을 준비하며 설비 설치와 마무리 작업을 담당하던 기술자들이었다. 한국 정부는 전세기를 투입해 이들을 귀국 조치했으2025.09.14 20:23
미국 정부가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을 체포·구금하면서 그 여파가 국내 다른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십·수백조원을 투입해 반도체·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인력 파견과 비자 발급 불확실성으로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금 사태로 국내 기업들은 당장 공장 건설과 운영 계획 등에 차질이 빗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근로자들의 미국 출장 기피 가능성이 커지고 한·미 협상을 통한 비자 문제 해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정한2025.08.14 08:35
시흥시는 고용환경과 관내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에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흥시의회 의원(공동발의)의 주도로 추진돼 지난달 2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이달 14일 공포됐다. 최근 관내 기업들은 제조업 기피 현상과 고령화로 인해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기존 조례로는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와 시의회는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에서 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도와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2025.07.14 19:15
국내 조선업체들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로봇을 이용한 생산 체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 작업 로봇 뿐만 아니라 인간이 로봇 여러 대를 통제하는 협동로봇이 현장에서 쓰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작업 환경이 복잡해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를 도입하기 가장 어렵지만 절실한 만큼 조선사들의 휴머노이드 연구는 계속될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는 로봇을 인력난 해결의 돌파구로 보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로봇 기술 개발 목표의 끝은 용접 휴머노이드가 꼽히고 있다.미래형 조선소(FoS)를 연구해온 HD현대는 조선사 운영 경험과 로보틱스 자회사의2025.07.07 09:4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이 중소벤처기업 우수인재 양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7일 중진공에 따르면 공단과 폴리텍대는 중진공이 운영 중인 '기업인력애로센터' 네트워크를 전국 한국폴리텍대학 교육과 연계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실무형 인재 공급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취업 확산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 상호 협력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 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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