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09:23
일본 상장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올해 들어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무역 압박으로 이익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주 수익률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닛케이 아시아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 상장기업들이 설정한 자사주 매입 한도는 12조1000억 엔(약 8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5개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전체 자사주 매입 계획의 거의 70%에 해당하는 규모다.약 4000개 조사 대상 기업 중 785개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으며, 이 수치 역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90개 기2025.05.23 15:01
일본 상장 기업들의 총 순이익이 6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2026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일본 상장 기업의 총 순이익은 7% 감소할 전망이며, 이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엔화 강세라는 무역·통화 역풍이 제조업체들을 직격했기 때문이다.닛케이 아시아는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마켓에 상장된 약 1000개 기업의 이익 예측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이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은 경우에는 시장 예측을 사용했다.제조업체의 이익은 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부문이 32% 급락하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2025.05.07 14:23
일본 기업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4월 한 달간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약속하며 주식시장 반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도쿄증권거래소(TSE) 상장 기업들은 4월에 총 3조8000억 엔(약 260억 달러) 이상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는데, 이는 I-N Information Systems의 데이터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로, 총 92개 기업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 전체 자사주 매입 규모(18조9000억 엔)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4월 초 닛케이 평균주가는 3거래일 동안 45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2025.04.24 13:35
현대건설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일본 대표 투자개발 및 엔지니어링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이한우 대표와 이시이 케이타 이토추상사 사장, 아사다 야스히코 이토추 플랜테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업 분야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토추상사는 투자·개발사업을 주로 하는 디벨로퍼(개발자)이며,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을 주로 하는 이토추 플랜테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세 회사는 앞으로 기존 협력 분야 외에도 양수발전, 데이터센터, 암모니아 및 액화천연가스(LNG) 같은 에너지 전환·신성장 사업 분야2025.04.10 10:37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광범위한 관세가 일본 기업들에 심각한 부담을 안기고 있다. 건설 장비에서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투자 둔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고 1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각) 일본산 수입품에 대한 24%의 상호 관세에 대해 90일간의 '일시 중지'를 발표했지만, 10%의 기본 관세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는 이미 철강, 알루미늄 제품, 자동차 등에 부과되던 관세에 추가된 것이다. 특히 자동차는 일본의 대미 수출에서 거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다.건설 및 광산 장비 분야는2025.04.04 06:03
미국 시장에 수출을 하고 있는 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상호 관세 발동으로 인해 적지 않은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요미우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오토바이 모터 등을 제조·수출하고 있는 야마하 발동기(ヤマハ発動機)의 세타라 모토후미 신임 사장은 “미국 관세로 인해 수출에 당연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에 대한 영향을 파악해 가격 인상을 포함한 대응을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몇 퍼센트는 가격 부분에서, 또 몇 퍼센트는 비용 절감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 또는 현지 조달로 전환하는 등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2025.04.02 02:05
일본 대형 제조업체들의 기업 심리가 올해 1분기(1~3월) 동안 약간 하락했다는 일본은행(BOJ)의 최신 단칸(Tankan)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BOJ가 1일(현지시각) 발표한 3월 기업 단기 경제관측조사에 따르면, 주요 경기 지표인 대형 제조업체들의 업황판단지수(DI)는 올해 1분기 '플러스 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분기(2024년 10~12월)의 '플러스 14'에서 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 결과는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QUICK 설문조사의 예측치 중앙값인 '플러스 12'와 일치했다.이번 데이터는 국내 소비 둔화와 해외 수요 약화가 일본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2025.03.16 03:30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 재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기업들이 공급망 재고에 나서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KPMG 컨설팅이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27%가 중국 공급망 의존도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이 일본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 취임 후에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하며 실제적인2025.02.12 10:29
무토 요지 경제산업상이 12일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철강·알루미늄 관세 대상에서 일본 기업을 제외하도록 미국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무토 경제산업상은 이와 같이 밝히며 “일본 기업의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차질 없이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예외 없이 일률적으로 25%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무토 경제산업상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일방적 인수 관계가 아니라 미국에 투자하고 일본의 기술과 자금을 활용해 미국과 세계가 요구하는 우수한 제품을 함께2025.02.12 06:4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의 대미 투자를 1조 달러(약 1453조 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일본 기업들의 미국 투자 '러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닛케이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기업들은 자동차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성장 분야에서도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일본의 대미 직접 투자 잔액은 7833억 달러(약 1138조6832억 원)로 캐나다, 독일, 영국 등을 제치고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7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경제 면에서도 미국에 가장 긴밀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중2025.01.31 04:30
일본에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 케이블 도난 사고가 급증하면서 태양광 발전소 등 기업들이 알루미늄 케이블로의 대체를 서두르고 있다. 알루미늄은 구리 가격의 30% 수준으로, 도난 위험도 낮아 대체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각)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일본 경찰에 따르면, 2024년 1~11월 금속 도난 사고는 1만9465건으로, 2020년 연간 총계를 이미 넘어섰다. 특히 고철로 판매가 용이한 구리 케이블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JX 어드밴스트 메컬스(JX Advanced Metals)가 발표하는 일본의 구리 기준 가격은 2024년에만 13% 상승해 1t당 144만 엔(약 9250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5년 전 대비 2배 수준이다. 전기차와 태양광2025.01.21 06:38
일본 기업들이 수십 년간 지속된 저성장 극복을 위해 사모펀드를 활용한 기업 분할(carve-out)과 전통적인 개선 방식인 '카이젠'의 결합을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알릭스파트너스의 시브 시바라만 아시아 지역 리더는 "일본 대기업들이 실적 개선을 위한 시장과 규제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운영 모델 혁신, 비핵심 사업 매각, 인원 감축, 비용 최적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업 분할은 최근 일본 사모펀드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KKR이 히타치에서 분할한 코쿠사이 일렉트릭을 2023년 10월 도쿄 프라임 마켓에 상장2025.01.20 06:07
일본 기업들이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미국으로 사업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전망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18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일본 경제산업성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3년 7~9월 분기 일본 기업들의 북미 지역 매출은 942억 달러를 기록했다. 9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증가해 전 세계 총액 증가율 4%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미래 성장 지표인 자본 지출은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반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 지역 매출은 503억 달러로, 8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2025.01.07 06:06
일본 기업들이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시장으로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80.3%가 향후 1~2년 내 인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반면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기업은 21.7%에 그쳐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치적 불안정성이 커진 태국도 34.1%로 전년 대비 8.1%포인트 하락했다.인도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수익성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JETRO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55%가 2024년 인도 사업에서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했으며, 흑자를 전망하는 기업 비율도 77.7%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2024.11.20 13:41
일본 상장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고용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 희망퇴직을 제안한 기업 수가 급증했으며, 특히 전자·IT 업계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각) 도쿄 상공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53개 일본 상장 기업이 총 9219명의 직원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이후 최대 규모다.희망퇴직을 제안한 기업 중 25%는 전자 업계, 15%는 정보통신(IT) 업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반도체 수요 감소,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전자·IT 업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2
“HBM 시대는 끝났다” 삼성, 엔비디아·TSMC 연합군 격파할 ‘AI 핵무기’ 꺼냈다
3
“전차 100대보다 무서운 칩 하나”... 전 세계 군대를 한국제로 ‘동기화’시킨 공포의 OS
4
호르무즈 기뢰 폭발 ... NYT 긴급보도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충격 "
5
美 SEC·CFTC, 암호화폐 관할권 분쟁 ‘역사적 합의’...시장 규제 명확성 확보되나
6
XRP, '고통의 횡보' 끝은 대폭발?…전문가들 "폭풍 전야의 에너지 응축"
7
NATO의 심장부에 꽂힌 K-깃발... “독일제는 너무 느리고 미국제는 너무 비싸다”
8
국제유가 또 "마의 100달러 돌파" 호르무즈 유조선 폭파
9
미국 PCE 물가 "예상밖 2.8%"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수정...뉴욕증시 비트코인 "호르무즈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