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09:21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7일 국내 중형 조선 3사에 약 5400억 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efund Guarantee) 발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RG 한도 부족으로 수주 애로를 겪고 있는 중형 조선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수주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RG는 조선사가 계약대로 선박을 인도하지 못하는 경우 금융기관이 선주에게 선수금을 대신 돌려주겠다고 약정하는 보증으로 수주를 위해 필수적이다.무보가 지원한 중형 조선 3사는 최근 업황 개선에 힘입어 ‘25년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감소하는 등 상당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다만, 수주 산업 특성상 선박 건조 계약 체결 과정에서 선주에2026.03.21 09:19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스위스 MSC가 한국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인수한다. 2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와 키프로스 경쟁위원회는 MSC그룹의 자회사 SAS 시핑 에이전시스 서비스는 장금상선의 유조선 사업 계열사인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인수하는 기업 결합을 공시했다. 장금마리타임의 나머지 지분 50%는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의 장남인 정가현 이사 등 장금상선 오너가가 계속해서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MSC와 장금마리타임은 이번 인수 승인 후 유조선 사업 공동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장금마리타임은 지난달 초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의 기2026.03.05 16:32
한국수출입은행은 안종혁 전무이사가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15만 6000재화중량톤수(DWT)급 준대형 원유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방문은 세계적인 수준의 건조 역량을 보유한 △지역 소재 조선사가 수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국내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한 벨기에 선주사인 씨엠비테크(CMB.Tech) 및 미국 용선주인 발레로(Valer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은은 씨엠비테크가 대한조선에 발주했던 2척과 관련, 선박 수출액 1억 7300만 달러 중 66%에 해당하는 1억 1500만 달러에 대한 금융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인도를 뒷받침했다.이석문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안 전무2025.10.21 09:42
미국 해군 조선이 만성 지연과 예산 초과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가운데,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가 기술 이전과 노하우 제공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CNN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조선이 엉망진창(a mess) 상태"라며 "한국 조선사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보도했다.美 최고 프로그램도 6개월 지연·57% 예산 초과존 펠란 미 해군장관은 지난 6월 하원 청문회에서 "우리의 모든 프로그램이 엉망"이라며 "최고 실적을 낸 프로그램조차 6개월 지연에 예산은 57% 초과했다"고 증언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미 해군은 2054년까지 381척 함대 구축을 위해 앞으로 30년간 해마다 400억 달러(약 56조 8200억 원)를 투2025.10.07 07:11
한화디펜스가 미국 조선사업 확대를 위해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를 총괄했던 톰 앤더슨 전 소장을 미국 조선사업 책임자로 영입했다.미 국방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한화디펜스가 앤더슨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美 해군 최대 함정건조 사업 총괄 경력자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앤더슨은 한화의 미국 조선 프로그램 실행과 조선소 운영을 총괄하며, 앞으로 조선 프로그램을 위한 전략 수립과 조선 인프라 및 인력 확충을 책임진다.예비역 소장인 앤더슨은 미 해군에서 함정 프로그램 총책임자(PEO Ships)를 맡아 미 해군의 최대 함정 건조 사업을 감독했다. 그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대형·소형 상륙함, 차세2025.09.16 11:24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소형 조선사들의 금융 진입장벽을 낮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본사에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등 6개사와 함께 소형 조선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형 조선사들이 선수금환급보증(RG) 등 발급을 위해 통상 진행하는 전문 용역 보고서(사업성검토보고서, 건조능력평가 등)의 발급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공동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각 협약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소형 조선사의 부대비용 부담을 줄이고 금융 조달 과정의 원활화를 돕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조합이 선정한 회원사에 대하여 용역기관이 가능한 범위 내2025.09.09 10:10
디케이락이 강세다. 미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규제하고 있는 ’반스-톨레프슨법‘을 우회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첫 실무협의가 다음 주 열릴 것이란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디케이락은 국내 빅3 조선사를 비롯해 해외 고객사 상대로 이미 다년간 제품을 납품 해오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디케이락은 전 거래일보다 11.09% 오른 1만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92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미 해군성은 미국 조선업 규제 완화를 위한 과장급 워킹그룹 회의를 내주 미국에서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2025.08.26 09:40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소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삼성중공업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비거 마린 그룹과 미국 해군의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거 마린 그룹은 미국 군함 유지보수와 현대화, 특수임무용 선박의 MRO 전문 조선사다. 오리건,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등 4개 주에 해군 인증 도크와 가공공장과 수리 서비스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사 간 MOU 체결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분야 첨단 기술력, 운영 노하우, 최적화된 설비 등을 기반으로 미 해군과 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2025.08.13 09:56
HD현대그룹 조선사 주가가 급등세다. HD현대가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7.87% 오른 3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3.40%, HD현대미포 2.69%, HD현대마린솔루션 2.32%, HD현대마린엔진 0.25% 등도 동반 상승세다.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전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럼 서기장 주관으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 베트남 사업 의지를 강조하고 HD현대베트남조선 부지 임대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고 HD현대가 밝혔다.김 대표는 “베트남은 HD현대의 주력 사업2025.08.06 06:42
호주 앨버니지 정부가 자국 조선사 오스탈(Austal)을 '주권 방산 조선사'로 공식 지정했다. 한화그룹이 오스탈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 참여를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앞으로 호주 방산 시장의 구도 변화가 주목된다. 오스탈은 5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새 자회사 '오스탈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Austal Defence Australia)'를 주축으로 연방정부와 '전략적 조선 협정(SSA)'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오스탈은 최대 200억 호주달러(약 18조 원) 규모의 국방 사업을 따낼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사업에는 중형 상륙정 18척과 대형 상륙정 8척 건조를 시작으로, 서호주 퍼스 남부에 있는 헨더슨 조선소에서2025.07.17 08:58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4일 대불국가산단 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 내 중소 조선사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지역경제 활력 제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정책 ▲지역주민 소통·협력 방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중소 조선사 대표들은 △해상풍력 시대 대비 공동부두 추가 확보 △대불2025.07.05 17:47
세계 최대 조선기업인 중국 국영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CSSC)의 핵심 조선 자회사 2곳의 합병안 심사가 통과됐다. 5일 증권일보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CSSC 산하 중국선박공업주식유한회사(중국선박)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선박중공주식유한회사(중국중공)를 흡수합병하는 거래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인수합병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합병은 중국선박이 신주를 발행해 기존 중국중공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안에 따르면 중국중공 주식 1주당 중국선박 주식 0.1339주를 교환할 수 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록을 비롯한 관련 법률·규정에 따른 추가 승인 등의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합2025.06.27 06:30
일본 조선업계 1위 이마바리 조선이 2위 재팬 마린 유나이티드(JMU)를 자회사로 편입, 급성장하는 중국과 기술력의 한국에 맞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미쓰이E&S 등 일본의 오랜 조선사들마저 사업을 매각하는 등 업계 구조조정이 빨라지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이마바리 조선은 지난 26일 JMU의 지분을 기존 30%에서 60%까지 끌어올려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 지분 인수는 철강 대기업 JFE 홀딩스와 중공업 기업 IHI가 가진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JFE 홀딩스와 IHI의 JMU 지분율은 각각 35%에서 20%로 낮아진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거래 완료까지2025.06.12 08:43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한화오션에 대해 2028년까지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다 필리·오스탈 조선소를 통한 연계 수주 활동도 할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 4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 9400원이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상선 및 함정 건조 협업 의지, 한화 그룹사의 미국 조선업 진출 의지를 모두 인정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1만 4000원으로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정 기업가치의 55%(19조 6000억원)를 기존 본업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45%가 미국 상선 및 군함 시장에 진출해서 만들어내는 가치"라며 "두 가지 오버2025.06.05 06:48
캐나다의 낡은 잠수함 교체 사업을 둘러싼 나라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2척의 잠수함 수주전에 한국과 유럽 기업들이 경쟁하는 모양새다. 캐나다 방송공사(CBC)는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과 노르웨이 고위 국방 관계자들이 캐나다에 유럽 재무장 계획 참여를 활발히 촉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독일 국방부 정치국장 야스퍼 비크와 노르웨이 잠수함 사업 책임자 오이스타인 스토어보 대위는 최근 CBC 뉴스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친한 가족이 될 수 있는 진짜 동반자 관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캐나다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유럽의 재무장 계획에 서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 조선소 240억 달러 제안 vs 유럽 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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