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16:00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향후 5~6년간 인도 시장에 최소 3조 루피(약 49조5000억 원)를 쏟아부으며 세계 철강 산업의 무게중심을 인도로 옮기고 있다.포춘인디아(Fortune India)는 지난 9일(현지시각) 한국의 포스코를 비롯해 일본 JFE스틸, 아르셀로미탈-니폰스틸(AMNS) 등 주요 철강 공룡들이 인도 현지에서 대규모 합작투자와 생산능력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JFE-JSW 동맹, 오디샤에 2조 6,000억 투입… 생산량 2배 '퀀텀 점프'일본 JFE스틸은 인도 파트너인 JSW스틸과 결속을 강화한다. 양사는 50대 50 지분 구조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오디샤주 부샨파워앤스틸(BPSL) 자산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에만 단계적으로2025.07.31 14:49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약 60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8.7%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17조5560억 원으로 5.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5.5% 줄어든 840억 원을 기록했다.철강사업은 국내와 해외 철강사업 모두 판매량이 늘어 매출이 증가한 데다 판매가 상승과 철광석·원료탄 등 주원료비 하락 영향으로 6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포스코홀딩스의 철강부문 자회사 포스코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해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설비 효율화 등으로 원가구조를 개선하고, 에너지·원료 비중 감축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제고 같은2025.07.17 16:17
중국 철강업체들이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 같은 국가들의 관세를 우회하여 반제품인 철강 빌릿(steel billet) 수출을 늘리고 있다. 이는 값싼 중국산 금속의 글로벌 유입에 대한 장벽을 약화시키는 전략으로, 동시에 저부가가치 수출의 급증에 대한 베이징 정부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의 기록적인 철강 수출은 지난해 1월 이후 여러 나라에서 38건의 반덤핑 조사가 이루어지는 등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최대 무역 상대국인 베트남과 한국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값싼 중국산 철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관세를 부과한 바 있2025.04.23 18:39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로 부침을 겪고 있는 철강 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중국산 후판(두께 6mm 이상 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본격화하고 수요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며 하락했던 제품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4개월간 중국산 후판에 대해 최대 38%의 잠정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현대제철이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반덤핑 관세는 특정 국가에서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수출되는 제품에 추2025.04.10 15:59
국내 철강산업을 지켜야 전체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철강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각국이 철강산업을 지키기 위해 무역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지원법과 인센티브 정책 마련에 나선 점을 참고해야 한다는 것이다.국회철강포럼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가 안보 기반인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철강산업 전문가들은 철강시장 위기가 이전보다 광범위하기 때문에 특별법 제정으로 철강사의 위기 극복을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재윤 산업연구원 실장은 “지난해 한국 철강재 총생산량이 6590만톤(t)으로 10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2025.02.23 08:26
정부가 중국산 철강 후판에 대해 최대 38%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 부과를 결정하자 철강사와 조선사의 주가 희비가 갈렸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철강주인 동국제강은 지난 19~21일 주가는 14.16%(1240원) 오른 9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외에도 철강 대장주인 현대제철과 POSCO홀딩스도 각각 9.52%, 9.09% 오른 2만6400원, 28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같은 상승세는 정부가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야한다는 예비 판정결과를 내놓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같은 기간 HD현대중공업(-13.26%), 삼성중공업(-9.23%), 한화오션(-6.65%) 등 조선주 3사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2025.01.01 18:07
철강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발 물량 공세와 국내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을 겪을 전망이다. 철강사들은 공장 가동 중단과 현금 확보로 재무 건전성을 방어하는 '버티기' 작전에 돌입했다.중국의 물량 밀어내기는 올해도 여전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중국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든 뒤 올해 경기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 개발 위축과 제조업 생산설비 투자 감소로 철강 제품 재고가 쌓였다. 재고를 털려고 저가 경쟁력을 무기 삼아 철강재 수출을 늘린 결과 한국산 제품이 잘 안 팔리는 것이다.내수 시장에서는 전방 산업 부진으로 수요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철강사들의 주요 고객인 건설사는 부동산 프로젝2024.12.02 18:00
국내 철강업계의 철강재 반덤핑 제소 전선이 중국에서 일본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발(發) '엔저 공세'의 영향으로 일본산 철강재 수입량이 수출량보다 많아진 탓에 철강업계의 부진 심화 우려가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일본산 H형강 제품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반덤핑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제철이 제소 절차를 밟으면 산자부가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조사를 개시한다. 산자부는 10월 현대제철이 중국산 후판을 대상으로 신청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제철은 10월 말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반덤핑 추가 제소를 예고하기도 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중국산 H형강은 과거부2024.07.11 13:52
EU가 7월부터 수입 철강 제품에 새로운 세이프가드 규정을 적용하면서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철강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새로운 규정은 비합금 및 기타 합금 열연 판재·스트립(카테고리 1)과 비합금 및 기타 합금 선재(카테고리 16)에 대해 국가별 쿼터를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15%의 관세를 부과한다.대만, 일본, 베트남, 이집트 등은 이미 3분기 카테고리 1 쿼터를 모두 소진한 상태다. 이들 국가의 철강 기업들은 쿼터 초과 물량에 대해 관세를 부담하거나 높은 창고 보관료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대만 중국강철(CSC)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거나,2024.06.21 10:39
인도 철강 기업 아르티스틸이 나이지리아 시장에서 철수를 추진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경제난과 통화 약세, 높은 인플레이션 등 악재가 겹치면서 사업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나이지리아 현지 매체 비즈니스데이에 따르면, 아르티스틸은 이미 나이지리아 공장을 매물로 내놨으며, 5천만~1억 달러 수준의 가격으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아프리카 인더스트리와 바르티 등 대기업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르티스틸은 2017년 나이지리아 오군주 지역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해 냉연 공장을 설립했지만, 높은 부채율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아르티스틸이 철수할 경우 올2024.06.21 10:22
대만 철강 기업들이 5월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스코, 탕엥철강유한공사 등 주요 스테인리스 제조사들은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며 월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유스코, 5월 연결 매출 53억 8천만 대만달러(약 2,309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 전월 대비 49.7% 급증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탕엥철강유한공사, 5월 연결 매출 11억 7천만 대만달러(약 50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76%, 전월 대비 22.48% 증가하며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 기록이러한 실적 개선은 국제 니켈 가격 상승과 수출 시장 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만 스테인리스 생산 업체들은 5월 니켈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2024.06.18 13:24
6월 초 중국철강협회(CISA) 회원사의 하루 평균 조강 생산량은 약 225만 톤으로 5월 말보다 3.2%, 전년 동기 대비 0.77% 소폭 증가했다. 지난 5월 말 중국 정부는 환경보호 기준에 따라 철강 회사의 생산량을 차별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따라서 조강 생산은 제한되지만, 환경보호 A등급을 받은 기업은 생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CISA 회원사의 생산량이 증가할 수 있었다.중국철강협회(CISA) 자료에 따르면, 일부 철강 회사들이 이익 감소로 생산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반적인 조강 생산량은 감소하지 않았다. 중소기업의 생산량 감소는 대기업의 생산량 증가로 상쇄되고 있다.지방 정부의 특별 채권2024.06.14 10:43
인도 철강 기업 스틸몬트(Steel Mont)와 오만의 불칸 그린스틸(VGS)이 이탈리아 철강사 아키아에리에디탈리아(ADI)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최근 양사 대표들은 ADI의 제노바, 노비리구레, 타란토 공장을 방문하며 인수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ADI는 현재 재정난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특히 타란토 공장은 용광로를 전기 아크로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화 작업은 2025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이탈리아 정부는 ADI의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고용 유지를 위해 1억 5천만 유로(약 2,2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2024.06.07 14:24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우리의 비전인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를 위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맞춤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제철은 서 사장이 회사 창립 71주년 기념일(6월 10일)을 앞두고 지난 5일 진행한 ‘CEO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타운홀 미팅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자 50여명 외에 각 팀 및 개인 참석자들이 600여개 회선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전 사업장에 생중계됐다.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서 사장 개인신상에 대해 알아보는 ‘SEO치 현대제철’과 임직원들의 사전 및 현장 질문에 답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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