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18:17
정부가 25일 대산산단을 국내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첫 사례로 승인하며 최대 2조원 규모 지원에 나섰다.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악화로 흔들리던 업계 체질을 고부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신호탄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석유화학 구조개편 로드맵 이후 첫 승인 사례로 정부 주도의 산업 재편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재편의 핵심은 설비 통합과 생산 축소다.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을 분할해 현대케미칼과 합병하고 나프타분해설비 NCC 및 다운스트림 설비를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 110만톤(t)을 줄이2026.01.22 08:14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이하 반월시화산단)를 찾아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박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병)과 함께 산단 내 입주기업인 ㈜한국알앤디를 방문해 제조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로봇 및 AI 기반의 제조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력난과 원가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는 △로봇 구축 확대 △R&D 투자 필요성 △제조공정의 AI 전환(MAX, Manufacturing AI Trans2026.01.20 10:38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현장 위험성 평가와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KOMIR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 승인을 받아 올해 말까지 노후 광산의 안전관리 시설과 장비 확충을 위해 134억원 규모 국고 보조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긴급 대피시설 구축과 낙후된 근무자 작업환경 개선 등도 시행한다. 아울러 개별 광산 안전진단과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지원해 체계적인 광산재해 예방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광산 중 전년도 생산실적이 있는 석탄 및 일반 광산이다. 개별 광산의 △갱내 통신 △긴급 대피시설 △낙반 방지시설 등 광산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소2026.01.08 11:35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산업통상부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8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세계 최초의 탄소 국경세인 CBAM은 EU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비료 등 7개 부문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계산해 일종의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다.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1일부로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유럽으로 수입되는 대상품목에 대해서는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탄소비용이 부과될 예정이다.EU는 지난해 10월 제도 간소화를 위한 법2025.12.22 05:55
중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강자인 무어 스레드 테크놀로지(Moore Threads Technology)가 엔비디아의 아성을 허물기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과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최근 상하이 증시 상장 성공으로 막대한 자금을 확보한 무어 스레드는 기술 자립을 넘어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와 AMD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엔비디아 호퍼보다 우수”…차세대 AI 칩 ‘화산’ 베이징에 본사를 둔 무어 스레드는 지난 토요일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 전용 칩인 ‘화산(Huashan)’과 게임용 칩 ‘루산(Lushan)’을 선보였다. 제임스 장젠중 최고경영자(CEO)는 화산 칩이 엔비디아의 주력2025.11.20 11:01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25년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기반 조성, 시니어 맞춤형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개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이번 수상자 중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2년 분당구 야탑동에 문을 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국내 최초의 고령친화산업 거점기관으로, 시니어 리빙랩2025.11.18 16:10
더불어민주당이 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토론회를 18일 개최했다. 업계와 학계는 물론 법조계 관계자까지 현장을 찾아 법안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실이 주최했으며 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2기 위원장을 맡은 김성회 의원이 참여했다.두 의원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최성희 콘텐츠정책국장과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 게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와 한승용 PS애널리틱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승훈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법조계에선 김종일 법무법인 화우 게임센터장과 이용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2025.11.17 16:19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4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대표단은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2004년 우호협약 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14일 열린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청소년·산업 분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평택 대표단은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도 참석해 산업·문화2025.11.10 18:51
정부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 대폭 강화로 산업계 전반의 대응 전략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탄소 다배출 업종을 중심으로 준비할 시간도, 기술적 여유도 없다는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방향이지만 산업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속도전이 오히려 '생산 축소'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1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산업계의 당면 과제에 대해 질의한 결과, 감축 목표 상향으로 인한 비용 폭증과 배출권 구매 부담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태선 NAMU EnR 대표는 "(탄소배출) 감축량이 많아지니까 탄소 배출권을 돈을 주고 사야 한다"면서 "유상할당 비율이 늘어2025.11.10 18:50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최고 61%까지 감축하는 상향 목표안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을 모색하던 완성차업계와 수소환원제철 상용화가 아직 초기 단계인 철강업계는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조 전환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제조업 기반의 국내 산업구조에서 감축 목표 상향은 설비 투자, 공정 전환, 공급망 재편 등 연쇄적 대응을 요구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2018년 대비 53~61% 감축 상향하는 것으로 정부와 대통령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실상 확정2025.10.01 05:35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이 수십 년간 지지부진했던 '아세안 전력망(ASEAN Power Grid)' 구축 꿈이 탈탄소화 추진과 산업 전환의 시급성으로 인해 마침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라오스에서 베트남으로 전력을 수출하기 시작한 대규모 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지역 슈퍼그리드(Supergrid)의 현실화를 예고하며 동남아 에너지 안보 강화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지난달 라오스 남부 고지대에서 133개의 풍력 터빈이 가동을 시작하며 동남아 최대 규모의 육상 풍력 발전 단지인 몬순 풍력 발전 프로젝트(Monsoon Wind Power Project)가 본격 가동되었다. 600메가와트(MW)의 설치 용량을 갖춘 이 단2025.09.22 10:31
CJ CGV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 산업 지원' 의사를 밝히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코스피 시장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5.94% 오른 55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584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앞서 이 대통령이 지난 20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최근 한국 영화 제작 생태계가 매우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가 영화 산업을 근본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하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2025.09.20 21:10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아 공식 상영작을 관람하고 영화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한 뒤 감독, 출연진들과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는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를 엮은 옴니버스 영화다. 영화와 극장, 관객이 맺는 관계의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다. “제작비가 적었다는데 얼마였나”라는 이 대통령의 물음에 이 감독은 “7000만원 정도”라면서 “돈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제작비 안에서 잘해야 한다"고 답했다2025.09.10 15:30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동안 금융권에 무더기 청구서가 쏟아졌다. 배드뱅크 자금 출연, 생산적 금융, 교육세 확대, 석유화학산업 지원, 보이스피싱 피해 전액 보상안으로 금융권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4대 은행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두 차례 과징금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서민금융을 위해 금융권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정부 청구서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정부 출범 100일 동안 금융권에 각종 정부의 청구서가 몰려왔다. 지난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배드뱅크 4000억 원 규모의 금융권2025.08.20 15:44
최근 크게 흔들리는 석유화학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민간 금융권의 재원 투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시장경제 왜곡이 우려되고 있다. 석유화학 업계가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인데, 은행권에 손부터 벌리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여신 심사를 통해 건전성을 관리하는 은행은 업계 자구 노력이 전제될 때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생산적 금융과 배드뱅크 등 청구서를 받아 든 금융권에 추가 부담 우려도 가중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21일에 5대 시중은행과 주요 채권은행장들을 불러 석유화학 기업들의 금융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1
미국 끝내 지상군 "호르무즈 카르그섬 상륙작전"... NBC 뉴스
2
트럼프 이란 공격중단 긴급지시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환호 폭발"
3
이란 언론 "트럼프 퇴각 꽁무니" 대대적 보도... " 호르무즈 종전 협상 급물살"
4
미 국방부, 소형 드론 34만 대 양산 체제 가동…'공급망 독점' 선언
5
코스피200 야간선물 6% 가까이 급반등…장중 850선 회복
6
삼성전자, 오픈AI ‘타이탄’에 HBM4 독점 공급…반도체 판도 뒤집는다
7
"한국 반도체의 '적층 신화'가 무덤이 된다" 엔비디아가 선포한 '빛의 통치 시대'
8
“SWIFT 두렵지 않다”… 에버노스 CEO, XRP ‘금융 혁신 핵심’ 지목
9
코스피200 야간선물, 4%대 급락…월요일 증시 하락 출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