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06:07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가장 큰 난제인 '녹아내린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수거하고자 22m에 달하는 거대 로봇 팔을 투입하며 폐로를 향한 고위험 공정에 착수한다. 싱가포르 국영 미디어 CNA와 도쿄전력(TEPCO)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를 종합하면, 도쿄전력은 지난 25일 후쿠시마현 나라하町 소재 시험 시설에서 뱀의 유연한 움직임을 형상화한 로봇 팔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정은 단순한 시료 채취를 넘어, 사고 이후 15년째 멈춰 서 있는 폐로 작업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880t의 거대한 벽…지연되는 폐로 시계와 로봇의 임무현재 후쿠시마 원전2026.02.16 12:28
도쿄전력(TEPCO)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원전) 사고와 이에 따른 후속 조치 이후 14년 만에 원전 가동을 재개했다.교도 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도쿄전력은 16일 오전 3시 경 나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 원자로를 시험 가동, 전력 송전을 개시했다.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은 총 7기 규모로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발생 후 1년 만인 2012년 3월 경 정기 점검을 이유로 가동이 중단됐다.도쿄전력은 해당 원전 가동을 위해 원자력규제위원회 안전 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인근 지역 주민 동의 절차를 마쳐 재가동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의2026.01.23 03:55
일본이 14년 동안 멈춰 섰던 세계 최대 규모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급증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에너지 정책 대전환이다.지난 21일(현지시각) BBC와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6호기를 다음 달 20일께 재가동할 계획이다.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가 지난해 11월 재가동을 승인하면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고, 지난해 12월 22일 니가타현 의회가 이를 의결하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멈춰 섰던 원전이 다시 가동 절차에 들어갔다.전력 수요 3배 급증…89GW 부족 위기 대응일본 정부가 원전 재2025.12.22 14:42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TEPCO)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5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인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의 재가동을 확정 지었다.이는 화석 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급증하는 AI 전력 수요에 대응하려는 일본 에너지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고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 마지막 관문 넘은 도쿄전력… 내년 1월 20일 첫 가동 검토22일 니가타현 의회는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재가동을 지지하는 하나즈미 히데요 지사에 대한 신임 투표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행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내년 1월 20일경 총 7기의 원자로 중 첫 번째 호기의 가2025.08.03 18:09
일본 도쿄전력이 3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13차 방류를 완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실시하기로 한 7차례 방류 중 2회차인 이번 방류를 통해 7800t의 오염수를 방출했다.지난달 14일 개시된 13차 방류는 애초 이달 1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8.8 강진으로 방류 작업이 일시 중단된 영향으로 작업 일정이 연장됐다.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는 2023년 8월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약 10만1900t이 방류됐다.2025.07.20 07:53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4년 만에 새로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다시 추진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원전 의존도를 크게 늘리는 쪽으로 에너지 정책을 바꾸고 있다.아사히신문은 지난 19일(현지시각) 간사이전력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새 원자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간사이전력은 이번 주 안에 후쿠이현 지방정부와 회의를 열어 미하마 원자력발전소에 차세대 원자로 건설 뜻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여러 소식통이 전했다.◇ 후쿠시마 사고로 멈춘 미하마 원전 교체 계획 다시 시작간사이전력은 2010년 미하마 원전 1호기 교체를 위한 기초 조사를 시작했으나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계획이 완전히2025.05.30 09:53
일본과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절차에 합의함에 따라 2023년부터 중단된 중국의 일본 해산물 수입 금지 조치가 부분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라고 30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일본 여당 소식통은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관련 부처 및 기관 수장 회의에서 수입 재개를 위한 안전성 인증 조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중국은 일본이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의 처리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한 2023년 이후 일본산 해산물 수입을 완전히 중단했다. 이 문제는 이후 양국 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됐다.수입 재개 조치의 핵심은 안전성 검증 시스템 구축이다. 일본은 수산 가공 시설을 중국에 등2025.03.09 21:57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2051년까지 폐기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과 관련, 일본인 10명 중 6명꼴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쿄신문는 9일 일본여론조사회와 함께 동일본 대지진 14주년을 앞두고 올해 1월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천7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편 여론조사서 '후쿠시마 제1원전이 계획대로 폐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60%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또 2051년까지 사고 원전 폐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6%였고, 32%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질문지2024.11.12 13:57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내년 초 현장 샘플링에 나선다. 교토통신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는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후쿠시마현에서 열린 원전 폐쇄 관련 회의에서 "새로운 제도에 따라 중국 연구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들이 처리된 방사성 물의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국은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에서 해양 표본을 수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원전 부지에서 처리수를 직접 채취해 검사한다. 일본이 9월 합의한 안전 점검 검토 제도에 따른 첫 번째 조치다.중국은 샘플링 검사를 통해 오염수 안2024.10.15 20:27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 10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0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고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이다.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10차 방류는 도쿄전력이 지난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할 계획인 7차례 방류 중 6번째에 해당한다.도쿄전력은 올해 10차 방류까지 한 뒤 내년 2에서 3월 11차 방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한편 도쿄전력은 현재까지 처리수 약 7만t을 원전 앞바다에 방류했고, 이달 3일 기준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된2024.09.17 19:44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원자로에 남은 핵 연료 잔해(데브리) 반출을 위해 격납용기 내부에 넣은 장치의 카메라 문제로 작업이 중단됐다.17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코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 안쪽에 밀어 넣은 낚시대 형태 반출 장치 끝에 부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원격 조작실에서 볼 수 없어 첫 핵연료 추출작업은 시행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도쿄전력은 전원을 차단했다 다시 켜는 등 다양한 조치를 했지만 영상은 복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앞서 도쿄전력은 새로 개발한 최장 22m 길이의 신축형 파이프 끝에 부착한 손톱 형태 장치를 이용해 핵연료 잔해를 꺼내려고 했다.카메라 고장 문제로 핵연료2024.08.29 14:31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 이후 1년간, 서울 가락시장 수산물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3.8%, 거래금액은 4.4% 증가했다. 방류 이후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동요하지 않았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로부터 받은 ‘후쿠시마 방류(2023.8.24) 이후 가락시장 수산물 거래실적 현황’에 따르면, 방류 이후 1년간 (2023년 9월 ~ 2024년 7월) 거래물량은 73476톤으로, 방류 이전 1년간(2022년 9월 ~ 2023년 7월) 거래물량 70815톤 대비, 오히려 3.8% (2661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래금액도 같은 기간 5098억 원에서 5321억 원으로 4.4%(223억 원) 증가했다.이번 공사가 제2024.08.07 21:05
일본 도쿄전력이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8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8차 방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800t이다.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이를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까지 총 7회에 걸쳐 5만5000t가량의 오염수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할 예정이다.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2024.08.05 18:49
일본 도쿄전력은 오는 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8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8차 방류는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동일한 7800t(톤) 규모다.앞서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해 7회에 걸쳐 5만5000t가량의 오염수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 내보낸 바 있다. 도쿄전력은 올해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t을 처분한다는 계획이다. 또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에 남은 핵연료 잔해(데브리) 첫 반출을 이르면 이달 하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24.06.23 13:46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가 일어났던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걱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일본 기상청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일본 후쿠시마현 앞 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후쿠시마현 앞 바다(진원 깊이 50㎞)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와 가와우치무라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후타바초와 후쿠시마시, 이와키시, 이바라키현의 기타이바라키시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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