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05:52
미국 최대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 Eats)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아브라이드(Avride)와 협력하여 필라델피아 도심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무인 배달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이번 서비스는 미국 지난 10일(현지시각)으로 NBC 유니버설(NBC Universal, Inc.)의 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우버이츠는 이번 주부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센터시티(Center City)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브라이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눈·비 뚫는 전천후 주행… 아브라이드, 자동차 수준의 고성능 기술 이식필라델피아 센터시티에 투입된 배달 로봇은 아브라이드의2026.03.12 15:11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공급망 재편과 제조 기술 변화 속에서 구조적 전환기를 맞으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도 새로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한 혁신 생산거점 역할을 강화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12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전환기 국내 자동차 산업 기반 강화 방향'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국 산업정책 변화와 제조 기술 혁신이 동시에 진행되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진입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은 전기차와 핵심 부품의 자국 생산 확대를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공급망 재편을 가속하고 있다.글로벌 공급망2026.03.12 10:41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도서·산간 등 검사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자동차 수검 불편 해소를 위한 맞춤형 출장 검사 서비스인 ‘2026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소’를 확대 운영한다.TS 정용식 이사장은 12일 “이륜자동차 이동검사소 운영 확대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수검 불편을 해소하고, 이륜차 안전도 확보와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검사 대상 이륜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TS는 지난해 도서·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검사소를 운영해 45개 시·군·구에서 총 2505대의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에 따른 개선2026.03.11 10:15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상징하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인디애나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 사업이 예기치 못한 ‘법적 문턱’ 앞에 섰다. 이번 소송은 고대역폭메모리(HBM) 현지 생산 거점 확보라는 국가적 과제와 맞물려 있으며, 법원의 판단에 따라 5조 원 규모의 투자 집행 속도와 연방 정부 보조금 수령 시점이 결정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라파예트 저널 앤 커리어(Lafayette Journal & Courier)'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티피카누 순회법원은 해당 건설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이 소를 제기할 실제적인 ‘법적 자격’을 갖췄는지 여부2026.03.11 09:29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선다.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이란 사태와 중동 분쟁 확산에 따른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란 사태 비상대책 TF'를 설치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긴급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무보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장이 전담팀을 직접 총괄하고, 부사장 3인이 각각 피해 지원, 위험 점검, 정책·조사 파트를 맡도록 했다.전담팀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7개국 및 이스라엘 등으로 수출하는 기업과 중동 지역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피해 및 애로사항 접수 △긴급 자금 공급 △정부정책 지원 등을 총괄한다.긴급지원방안에2026.03.10 18:01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철강·항공·제조업 등 국내 산업 현장에서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동계의 교섭 확대 움직임까지 겹치며 기업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변동성 확대 영향으로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 철강공단에서는 원자재 운송과 물류 비용 상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항공업계에서도 항공유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철강업계에서는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비와 원재료 운송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철강 제2026.03.10 18:01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지자 국내 대기업들이 비상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주요 기업들은 연초 수립한 경영계획을 재점검하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마련에 나섰다. 단 하루도 예측이 불가능해진 상황이 최근 10일 이상 이어지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피로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까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의 조기 종식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24시간 만인 10일 다시 80달러대로 내려오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단기간 급등 이후 급락이 이어지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은2026.03.10 10:02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는 순간, 독일이 14년 전에 내린 결정의 무게를 실감한다."독일 루르 지역 한 중견 철강업체 관계자가 최근 유럽 언론에 털어놓은 말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독일 정부는 공황에 가까운 속도로 탈원전 정책을 선언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결정의 대가가 전기요금 폭등·제조업 이탈·에너지 수입 급증이라는 삼중 청구서로 날아들고 있다. JP모건이 지난 3일 발표한 제16차 연례 에너지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JP모건 "원전 유지했다면 전기요금 25% 낮았다"JP모건 자산운용의 마이클 젬발레스트(Michael Cembalest) 시장·투자전략 의장은 아이 온 더 마켓(Eye on the Market)' 제162026.03.10 09:40
"핵융합은 항상 30년 뒤의 기술이었다." 에너지 업계에서 수십 년간 회자된 이 냉소적인 농담이 이제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로 전력 수요가 폭발하는 가운데, 중국이 핵융합 물리학의 '절대 장벽'으로 불리던 이론적 한계를 세계 최초로 허물었다.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지구촌의 '인공태양 전쟁'이 임계점을 넘어섰다.중국 EAST, 핵융합 '그린월드 한계' 최초 돌파인디언 디펜스 리뷰(Indian Defence Review)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의 핵융합 실험장치 'EAST(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실험장치)'가 플라즈마 밀도의 이론적 상한선인 '그린월드 한계(Greenwald Limit)'를 초과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핵융합 연2026.03.09 09:58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여름철 휴양객 방문에 앞서 산림 내 계곡에 설치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산림 내 계곡을 무단점유해 사익을 취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집중호우 등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계곡을 찾는 방문객에게 질서 있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산림 계곡 내 무단 설치된 평상, 천막, 고정식 조리 시설 등 각종 불법 시설물이다. 특히 이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화순군 산림 소속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을 중심으로 전담 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2026.03.09 09:34
대한민국 해양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을 향한 승부수를 던졌다. 현지 주요 방산 기업 및 학계와 손잡고 글로벌 잠수함 공급망을 구축, 기술 협력과 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네이벌 뉴스(Naval News)는 8일(현지 시각) 한화오션이 지난 7일 캐나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National Arts Centre)에서 'CPSP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캐나다 현지 방산 기업 5개사와 산업 협력 합의(Teaming Agreement)를, 주요 대학 3곳과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현지 기업 5개사와 '3자 협력 모델' 가동…소나·전2026.03.08 19:05
서울에서 김포공항까지 하늘로 이동하는 시대가 2년 후 실증 단계를 밟는다. 한국공항공사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손잡고 경기 고양 킨텍스 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즉 버티포트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정부의 버티포트 설계기준이 실제 시설에 처음 반영되는 사례로, 상용화 전 실증 인프라를 갖추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8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2단계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두 기관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다. 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경험을 살려 여객 신분 확인과 보안 검색 등 여객처리 환경을 조성하고, 이착륙장 운영·관제 시스템을 책임진다.2026.03.08 07:54
세계 에너지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군사적 위협과 잇따른 선박 공격으로 인해 엿새째 사실상 봉쇄되면서 글로벌 원유 수급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민간 상업용 선박들의 통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산유국들의 저장 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르며 감산이 현실화하는 등 실물 경제에 가해지는 타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Bloomberg)이 7일(현지시각) 보도한 선박 추적 데이터와 현지 분석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해협을 통과한 대형 선박은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 연계 유조선과 가스 운반선 단 두 척뿐이며 일반 선사들의 운항은 완전히 멈춰 섰다.정상 물류의 붕괴… 제재 선박만 오가는 ‘무법 해역’현2026.03.08 05:55
중국의 인공지능(AI) 신성 딥시크(DeepSeek)가 빅테크 텐센트, 홍콩대학교(HKU) 연구진과 손잡고 3차원(3D) 설계의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새로운 AI 도구를 선보였다.이번 개발은 컴퓨터 지원 설계(CAD) 분야에서 고질적인 문제였던 복잡한 객체 선택 및 편집 오류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연구팀은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모델인 Qwen 2.5를 기반으로 한 ‘포인터-CAD(Pointer-CAD)’ 프레임워크를 공개하고 관련 코드를 기트허브(GitHub)에 오픈소스로 배포했다.◇ "AI가 설계자의 의도를 읽는다"… 포인터 기반의 정밀 선택 기술기존의 3D 생성 AI2026.03.06 15:36
이충우 여주시장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6일 기고문을 통해 “기후 변화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아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강천면 간매리에서 발생한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당시 산불은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면서 7.6헥타르 규모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산불은 특별한 원인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한순간의 방심이 수십 년 동안 가꿔온 숲을 잃게 만들고 막대한 복구 비용과 공동체의 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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