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첼리스트 김규식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제 아내 김세아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며 "저의 아내와 가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규식은 또한 "제 침묵이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근거 없는 보도를 통한 왜곡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과 가족을 지켜야하는 가장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아는 지난 달 26일 B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로부터 상간녀로 지목되며 1억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 피소를 당했다.
당시 김세아 측은 "소송이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직 명확한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잘못이 자신에게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에 유감을 표했다.
김세아와 관련된 위자료 청구소송은 6월 가정법원에서 열린다.
한편 김규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가족. #김세아 #김*나 #김*준 #Meine #liebe #Familie. #My #loving #family'에 해시태그(#)를 달고 아내와 자녀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해 가정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 lmji****는 "넘넘 이쁜 멋진 가족이세요^^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두 사람에게 힘을 실러줬다.winnner****는 "멋진 남편 멋진 가장이셔요~ 힘내세요", hacc****는 "정말 멋지세요!!사랑으로 보듬어 주시구 행복한 가정되세요^^", kjh****는 "이 또한 지나갑니다. 믿을건 가족뿐입니다"라는 댓글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