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터넷서비스 접속장애 전문사이트 다운디텍터닷컴이 집계한 결과 최소한 1만7000명이 줌 서비스 접속장애를 이날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본사가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서 서비스 접속장애는 이날 미국 동부표준시 기준으로 오후 1시 이후 해결됐다. 줌 측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에서 “줌 서비스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그리고 줌 미팅 및 줌 웨비나에 접속하는데 장애가 있었으나 이제 해결이 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측은 어떤 이유로 이번 접속장애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줌은 학교 현장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자들을 위한 화상회의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시간 원력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