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회장이 홍 씨에게 증여한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10만 주 전량 돌려받아
이미지 확대보기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큰 딸인 서민정 씨(30)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홍정환 씨(36)와 이혼한다. 지난해 결혼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그해 6월 27일 약혼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이 홍정환 씨에게 증여한 아모레퍼시픽그룹 보통주 10만 주를 전량 돌려받은 것으로 21일 공시했다.
이 주식은 서 회장이 지난 2월 홍 씨에게 증여한 것으로, 이날 종가 기준 가치는 73억 40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홍 씨가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은 0주가 됐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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