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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25억으로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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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25억으로 흑자전환

매출액은 3조1158억원···1.7% 감소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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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115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1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배당금 수익 증가 및 자회사 손익 개선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이날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도 공시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9억원 규모로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는 보유 자사주 355만124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가액은 3280원, 소각 예정금액은 약 116억원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당 및 자사주 소각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