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중국 맞춤용 칩 중 가장 강력한 H20 내년 1분기로 미뤄
이미지 확대보기보도에 따르면 출시가 연기된 칩은 엔비디아가 미국의 새로운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개발한 세 가지 중국 맞춤용 칩 중 가장 강력한 H20이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이달 16일에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H20 출시는 이제 내년 1분기로 연기됐다.
이 소식통은 서버 제조업체가 칩 통합에 겪고 있는 문제로 인해 H20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미 정부의 강화된 수출 규정으로 인해 고급 A800 및 H800 AI 칩을 포함한 제품 배송이 금지된 후 중국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이 칩에 투자하고 있다.
A800과 H800은 미국이 처음으로 첨단 마이크로칩과 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한 지 약 한 달 뒤인 2022년 11월 중국 고객을 위한 대안으로 출시됐다.
H20, L20 및 L2에는 AI 작업을 위한 엔비디아의 최신 기능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지만, 칩 사양에 대한 세미애널리틱스(SemiAnalytics)의 분석에 따르면 새로운 미국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컴퓨팅 성능 조치가 축소되었다.
미국의 수출 억제로 인해 AI 시장을 지배하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있는 엔비디아에 주문이 전달되었을 수 있는 주문을 화웨이 같은 경쟁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엔비디아의 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입지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