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경기(O.M.G.)’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경기도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단이다. 이번 기수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 거주 중인 SNS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경기도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축제, 행사, 맛집 등을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문화와 감성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다국어 자막과 함께 전 세계 SNS에 소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외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경기 관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실제 외국인의 시선에서 경험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생생한 후기를 통해 글로벌 관광시장 내 경기 관광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