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KB금융은 ‘2024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19일 kfrguTek.
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 친환경 경여여 지원,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4가지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전국에 있는 소유 대형 건물과 영업점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탄소 중립 실현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KB금융은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 감축 목표 및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