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교수는 논문 '복잡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 수술: 심부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종, 근종'을 주제로 한 초록을 통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에서 심부 침윤성 자궁내막증, 난소 자궁내막증, 다발성 근종을 동시에 지닌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적용한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복잡한 골반 해부학 구조를 지닌 환자에서 로봇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부인과 질환을 동반한 환자에게서 로봇을 통한 기술적 접근법과 긍정적 수술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복잡한 부인과 수술분야의 술기 향상과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