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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타라이트' 맡은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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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타라이트' 맡은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 퇴사

'더 스타라이트' 프리뷰 쇼케이스에 참여한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의 모습. 사진=컴투스이미지 확대보기
'더 스타라이트' 프리뷰 쇼케이스에 참여한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의 모습. 사진=컴투스

컴투스에서 최신작 '더 스타라이트' 등에 참여했던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상무이사)이 퇴사한다.

한 부문장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컴투스에서의 3년 여 간의 여정을 오늘부로 마치게 됐다"며 "급작스럽게 진행되다보니 아무것도 정한 것은 없지만 게임 사업 27년 경력을 살려 좋은 곳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부문장은 1999년, '창세기전' 시리즈로 유명한 소프트맥스의 자회사 디지털에이지에서 패키지게임 마케팅 실무를 맡으며 게임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을 거친 후 지난 2012년 넷마블(당시 CJ ENM 게임부문)에 재입사, 2023년까지 회사에 머무르며 '마구마구'와 '마블 퓨처 파이트',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의 게임 운영과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2023년 컴투스에 입사한 후에는 2024년 3월 출시된 서브컬처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MMORPG '더 스타라이트' 등에 참여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