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셰어스, 공식 S-1 수정안 제출...20일 후 SEC 자동 효력 발생 '초읽기'
블룸버그 전문가 "저항 없을 땐 자동 상장 가능"...기관 도입 가속화 기대
기술적 분석가, 엘리엇 파동 '5파 확장' 돌입 선언...주요 지지선 2.22달러 강조
블룸버그 전문가 "저항 없을 땐 자동 상장 가능"...기관 도입 가속화 기대
기술적 분석가, 엘리엇 파동 '5파 확장' 돌입 선언...주요 지지선 2.22달러 강조
이미지 확대보기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뉴스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21셰어스(21Shares)가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를 공식적으로 신청하면서, XRP가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1S셰어스가 미국 증권법 제8조(a)에 따라 잠재적 효력 발생까지 20일이 소요되는 방식으로 서류를 제출하면서, 규제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더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 신청 건이 이의가 제기되지 않을 경우 ETF가 자동으로 상장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XRP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명확히 확인했다. 이는 수년간의 규제 불확실성과 리플 관련 법정 공방을 겪었던 XRP의 기관 투자 여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기술적 돌파구: 10달러 목표가 제시하는 강세 분석
규제적 진전과 더불어, 시장 분석가들의 기술적 낙관론도 XRP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이제 매월 3번째 파동을 완료하고 엘리엇 파동 이론에서 큰 상승 움직임과 연결되는 5번째 파동 확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의 최신 차트 분석에 따르면, 2.22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시장 모멘텀이 뒷받침될 경우 상승 목표가는 5.85달러를 넘어 최대 1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21셰어스보고서 발표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11월이 투자 심리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융합되는 낙관론: 금융 혁명 가속화 전망
현물 ETF의 진전과 기술적 기반의 견고함이 결합되면서 XRP 커뮤니티 전반의 낙관론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1셰어스 XRP ETF가 승인될 경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규제 대상 디지털 자산 중 XRP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규제 및 기술적 발전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으는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형성해 유동성을 늘리고, 국경 간 지불 및 송금 분야에서 XRP의 장기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규제와 기술적 촉매제가 동시에 작용하는 가운데, XRP는 수년 만에 가장 중요한 달 중 하나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물 ETF 승인과 시장 모멘텀 유지가 이어진다면 2025년 말까지 가장 주목받는 알트코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