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FOMC 금리인하 트럼프 압박… 비트코인 국채금리 대란
이미지 확대보기파월 검찰 소환장 뉴욕증시 강타 "다우지수 선물 와르르 급락"… 비트코인 국채금리 대란
파월 연준의장에 대한 미국 연방 검찰의 소환장이 뉴욕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 선물이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국채금리 달러환율에도 비상이 걸렸다. 연준 FOMC의 금리인하를 위한 트럼프 압박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아오고 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선물도 떨어졌다.
미국 연방검찰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했다. 미국 연방 검찰이 미 통화정책을 관장하는 현직 연준 의장을 수사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번 수사가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영상 성명을 발표하고 법무부가 연준 건물 개보수와 관련해 자신이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했던 발언을 조사하기 위해 연준에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파월 의장이 ‘금리를 대폭 인하하라’는 자신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지속해서 비난하면서 연준 개보수 공사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언급해왔다.미국 연방검찰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이 크게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선물도 떨어졌다.
CNN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검찰청은 파월 의장에게 소환장을 보냈다.정확한 혐의 내용이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워싱턴DC 검찰은 파월 의장이 지난해 6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당시 연준 본청 재보수 공사 내역 관련 허위 증언을 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파월 의장은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가 구실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그는 검찰의 소환장을 접수한 뒤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형사 고발 위협의 본질은 연준이 대통령의 선호가 아니라 공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기준에 따라 금리를 결정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는 연준이 증거와 경제 상황에 기반해 금리를 계속 정할 수 있을지, 아니면 통화 정책이 정치적 압력이나 협박으로 좌우될지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빨리 내리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불만을 토로했었다.이 사건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 간 갈등은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등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 1470원을 돌파하며 우려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환율이 1460원 선을 넘어선 것은 정부 구두 개입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환율은 3.7원 오른 1461.3원에 출발했다. 오전 한때 1457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해 147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월 금리동결 확률을 95.0%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엔 88.9%였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96포인트(6.21%) 밀린 14.49를 가리켰다.이번 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관한 미국 연방 대법원의 적법성 판결에 신경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오는 14일 주요 사건의 판결을 선고할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정책에 관한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새해 첫 주부터 뜨거운 강세장이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3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1.57%, 나스닥종합지수는 1.88% 상승했다.세계 최대 전자제품 및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의 결합인 '피지컬 AI'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술주뿐만 아니라 전통 산업주에도 매수 주문이 밀려들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 지수가 나스닥 지수보다 더 크게 오른 배경에는 그간 덜 오른 경기순환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6월은 돼야 올해 첫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엔 월가 분위기의 가늠자인 금융주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금융주를 두고 지난주 강세장에서 실적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의견과 장기 전망은 여전히 밝다는 의견이 나뉜다.웰스파고 증권의 마이크 마요 미국 대형 은행 리서치 총괄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뉴스에 파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의 혼합 이익 성장률은 작년 4분기 8.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일정 및 연설
-1월 12일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1월 13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12월 ADP 주간 고용 증감
12월 신규 주택판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기업 실적 : JP모건체이스, 델타항공
-1월 14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1월 소매판매
3분기 경상수지
12월 기존 주택판매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연설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기업 실적 : 시티그룹,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1월 15일
11월 수출가격 및 수입 가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마이클 바 연준 이사 연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기업 실적 :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블랙록
-1월 16일
1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 시장지수(HMI)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 연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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