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
베트남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우건설, 한전 등과 원전 수주 추진
“현지서 독보적 입지…원전사업 확대”
베트남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우건설, 한전 등과 원전 수주 추진
“현지서 독보적 입지…원전사업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또 럼 베트남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언론 발표에서 “양국은 굳건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은 1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중 베트남 원전과 관련된 것은 두 건이다.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에 관한 MOU와 원전 프로젝트 금융협력 가능성 검토 MOU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남부 붕따우 지역에 상용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원전은 1호기와 2호기에 각각 2기씩 모두 4기가 들어선다. 2030~2035년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팀 코리아를 구성해 2호기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외 원전 공사를 수주한 경험을 보유한 곳이다.
지난해 6월 계약이 체결된 체코 두코바니 원전이다. 당시 한수원은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계약을 맺었다. 계약액은 187억2200만 달러에 달하며 대우건설은 원전 시공주관사로 참여한다.
또 현재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끼엔장 신도시는 베트남 타이빈성의 성도 타이빈시 일대에 96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기업인 그린아이파크, 국내 기업 제니스와 손잡고 입찰에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지분의 51%를 가지고 사업을 주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베트남 사업에서 독보적 입지 갖추고 있다”며 “원자력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