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분대 진입 가능한 'GTX-A 창릉역' 수혜 단지… 실수요층 이목 집중
대형 상업시설·초품아 입지 확보, 일반분양 및 이익공유형 투트랙 공급
대형 상업시설·초품아 입지 확보, 일반분양 및 이익공유형 투트랙 공급
이미지 확대보기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주거 거점으로 꼽히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지구에 대규모 본청약 물량이 나온다. 서울 마포 및 은평구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에 고속 교통망 호재까지 겹치면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창릉 지구 S-3블록과 S-4블록 등 2개 블록에서 총 2306가구 규모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냈다.
고양창릉 지구가 갖춘 최대 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신설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가칭)을 이용하면 서울역 등 도심 핵심부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양시청과 서울 6호선 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선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교통망은 한층 더 촘촘해질 전망이다. 작년 첫마을 공급 당시 최고 41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이유도 이 같은 입지적 가치가 증명됐기 때문이다.
S-4블록은 전용면적 △59㎡ 769가구 △74㎡ 145가구 △84㎡ 110가구 구성된 전통적인 공공분양 형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59형 6억2000만 원대 △74형 7억6000만 원대 △84형 8억6000만 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당첨자 발표일 기준으로 전매제한 3년과 실거주 의무 3년 규제가 부여된다.
반면 S-3블록은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부터 84㎡까지 총 1282호 규모다. 분양가는 46형 3억8000만 원대에서 시작해 가장 큰 84형이 7억 원대 수준으로 공공분양보다 저렴하다. 대신 5년간의 거주 의무가 있으며, 향후 처분 시 개인 간 거래 대신 LH에 환매해야 하고 매각 수익을 LH와 수분양자가 분할 공유하는 특수 구조를 지닌다. 청약 일정은 두 블록 모두 7월 20일 사전청약자 접수를 시작으로 7월 27~29일 신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S-3블록이 8월 18일, S-4블록이 8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어 중복 청약 과열을 방지했다.
LH 관계자는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핵심 입지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되어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H는 수요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주택전시관을 마련하고 7월 10일부터 사전청약 대상자 및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현장 관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