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어린아이들이 골목길이나 자전거 도로를 달릴 때 어두운 시간대 시야 확보는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전북혁신중에 입주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본사에서 상생·협력 ESG 행사를 열고 자전거 안전용품인 라이트를 전달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 주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지난 6월 열린 지역주민참여위원회 당시 자전거 반사판 같은 기본 안전용품이 없어 사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공공기관이 실천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다.
국가 지원이나 지자체 예산 집행에만 기대지 않고, 지역에 밀착한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틈새를 메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서범 LX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공공기관들이 함께 실천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입주 기관들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민 제안이 실제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졌지만, 일회성 배포를 넘어 아이들이 상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지역 내 지속 관리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