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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6개 출자사와 AI 기술교류회…미래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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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6개 출자사와 AI 기술교류회…미래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

코난·펀진·젠젠AI·메이사·제노코·디브레인 참여…기술·사업 방향 공유
무인기 데이터링크·제조 AI·국방 영상 등 협력…연내 회사별 발전계획 수립
젠젠AI 조호진 대표(왼쪽부터), 디브레인 김기회 이사, KAI 임성신 실장·박옥주 실장,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 KAI 남연식 상무, 제노코 유태삼 대표, KAI 방정훈 실장·서우섭 팀장, 메이사 최석원 대표, 펀진 김정훈 사장,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부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열린 ‘2026 제4회 K-AI 패밀리 기업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이미지 확대보기
젠젠AI 조호진 대표(왼쪽부터), 디브레인 김기회 이사, KAI 임성신 실장·박옥주 실장,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 KAI 남연식 상무, 제노코 유태삼 대표, KAI 방정훈 실장·서우섭 팀장, 메이사 최석원 대표, 펀진 김정훈 사장,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부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열린 ‘2026 제4회 K-AI 패밀리 기업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유·무인복합체계와 위성,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출자사들과 기술 교류에 나섰다.

KAI는 서울 서초구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AI 기술 기반 6개 출자회사와 ‘K-AI Family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KAI 미래융합기술원과 재경본부 임원진들을 비롯해 코난테크놀로지, 펀진, 젠젠AI, 메이사, 제노코, 디브레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AI Family 기술교류회는 KAI가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이 각자의 기술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4년 1차 교류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 KAI는 출자사들과의 기술협력 성과와 중장기 협력 방향을 공유하며 유·무인복합체계와 위성, AI 분야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AI는 연내 출자사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전자장비 전문 기업인 제노코는 AI 기반 '차세대 무인기 비행체 간 직접 통신(FANET) 데이터링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KAI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중앙 데이터 센터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엣지 AI와 결합해 지능형·초연결 무인체계에 투입될 전망이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생산 현장에 AI 시스템을 접목하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KAI의 차세대 항공기 생산용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젠젠AI는 생성형 AI·합성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자체 생성 데이터를 활용한 객체·변화 탐지 모델 고도화 방안을 밝히며 국방 영상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알렸다. 젠젠AI는 향후 AI 파일럿 실증과 무인기 표적 센서 제어 등 AI 영상을 기반으로 한 기술 분야에서 KAI와의 신사업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연식 KAI 재경본부장은정부의 AX 선도 프로젝트와 민간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정책 기조에 발맞춰, KAI 직면한 기술적 수요를 먼저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식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트업에는 안정적인 실증과 항공우주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고, KAI 미래 핵심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윈윈(Win-win) 전략을 통해 KAI 체계종합 노하우와 출자회사의 혁신 기술이 시너지를 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