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청라 연장·GTX 신규 노선·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 요구
철도망 확충 기대감 높은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 관심 쏠리나
철도망 확충 기대감 높은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 관심 쏠리나
이미지 확대보기향후 10년간 국가 철도 인프라의 방향을 정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신규 노선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광역급행철도(GTX)와 도시 간 연결 노선이, 비수도권에서는 여러 지역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 주요 건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의 철도 건설 방향과 신규 사업을 담는 법정 계획이다. 앞선 제4차 계획은 2021년 7월 확정·고시됐으며, 현재 제5차 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의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TX 신규 노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7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국정설명회에 앞서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6.4㎞의 광역철도 구상이다. 시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시민 1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광명·시흥·서울 금천구·관악구 등 4개 지방정부가 의뢰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1.15로 산출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여러 지자체가 공동으로 노선 반영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충남 서산에서 천안과 청주를 거쳐 경북 울진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충북·경북의 13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지자체들은 제5차 계획의 신규 사업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역교통망 개선 의지가 뚜렷한 주요 지자체 내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공급을 속속 앞두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지가 10월 분양을 앞둔 반도건설의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다. 이 단지는 계양신도시 AC3블록과 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1110세대의 아파트와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광명시에서는 하안동과 인접한 소하동에서 시티건설이 ‘광명 시티프라디움 에듀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93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가운데 1차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서는 한성건설의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BL’이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외에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는 ‘남양주왕숙 A-17’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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