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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 대유에이텍의 품에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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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평가, 대유에이텍의 품에 안기나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스마트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주)대유에이텍이 서울신용평가(주)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일 부산계열 저축은행 관련 기업인수목적회사(SPC) 등 9개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신용평가정보 지분 60.4%를 매각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주)대유에이텍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8개사 중 4개사가 최종인수제안서를 지난 7월20일 제출했고 대유에이텍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유에이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하면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본금 404억원 규모의 회사로서 계열 자회사로는 (주)스마트저축은행(자본금 402억)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신용평가는 5월29일 매각 공고를 시작으로 6월15일 예비입찰(9개사 제출), 7월20일 최종입찰(4개사 제출), 8월2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앞으로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협상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