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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능력, 한미글로벌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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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능력, 한미글로벌 5년 연속 1위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사업관리자 CM실적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707억원의 실적을 올려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이 69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511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CM실적은 4886억 원으로 전년 3156억원 대비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급격한 상승은 국책사업인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공공기관지방이전사업 등의 국내 대규모 프로젝트 CM발주와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 등 해외 CM수주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4029억원(82%) 해외에서 857억원(18%)의 실적을 올렸다.
분야별로는 공공 분야에서 287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59%를 차지했고 민간 분야에서 2013억원을 올리며 41%를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4423억 원(91%)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 463억 원(9%)로 건축 부문 쏠림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지난해 12월 기준)을 살펴보면 50명 미만은 9개사(15%), 50~100명 미만은 7개사(12%), 100~300명 미만은 25개사(41%), 300명 이상 19개사(32%)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체별 자산규모는 ▲50억 원 미만 12개사(20%) ▲50~100억 원 미만 11개사(18%) ▲100~500억 원 미만 22개사(37%) ▲500억 원 이상 15개사(25%)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가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