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사회사 톰슨 로이터는 펀드회사들의 일본 기업 출자 및 인수금액은 올 들어 12월 5일 현재 7300억 엔(약 6조8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배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7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특히 일본 주가가 올 들어 급상승하면서 엄청난 주식 투자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인테그랄은 일본 중견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440억 엔(약 4136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정, 본격 운용에 나서고 있다. 인테그랄이 펀드를 설정하기는 지난 2008년 이래 6년 만에 처음이다.
투자대상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해 3~5년에 걸쳐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다음 주식상장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