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114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수원시 호매실지구 B9블록 일대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 8개동으로 지하1층~지상25층, 전용면적 84㎡A 517가구, 84㎡B 50가구 등 총 567가구가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지방에선 한양건설이 세종신도시 3-3생활권 L2블록을 개발해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를 분양한다. 12개동으로 지하1층~지상22층 전용면적 59㎡A 511가구, 59㎡B 43가구, 84㎡ 206가구 등 총 760가구 규모다.
부동산114 측은 "세종 한양수자인엘시티는 중앙 및 도시행정,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세종시 핵심 기관들에 둘러싸여 있고, 법원, 검찰청 등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세종시 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되면 대전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접수에 들어가고,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내년 1월5~7일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3월이다.
한편, 위례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평균 54.68대 1)을 기록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가 오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기 시흥 '목감B4블록호반베르디움'과 광주 오포 '신현 라온프라이빗', 경기 양평 "휴먼빌2차" 등 총 10개 단지가 금주 중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