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경제 일간지 엘 에코노미스타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중앙은행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종전 3~4%에서 2.5~3.5%로 하향조정했다.
실제로 이날 멕시코 국영석유기업 페멕스(PEMEX)의 에밀리로 로소야 최고경영자는 유가하락에 따라 심해 자원탐사 계획을 당분간 보류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7위의 석유 생산 기업인 페멕스는 2013년 이후 급격히 생산량이 감소해 작년 3분기에만 43억 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