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8만2250건으로 2000년 6월 이후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근로자들이 해고당할 확률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다.
낼 더타 르네상스매크로리서치 미국경제 책임자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은 가운데 이러한 소비자들은 소비를 늘리는 경우가 많다”며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낮은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안정적인 고용이 지속될 것을 시사한다’며 “이달에는 고용시장이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