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9월 세째주 M&A 뉴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삼양사는 삼양제넥스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보통주 1대 2.1791119, 우선주 1대 1.4158270이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2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은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무안정성 확보와 투자기회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광토건은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세운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가 종전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서 중국 투자회사인 SG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SG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13.27%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SG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 규모의 제1회차 전환사채를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로부터 양수 후 전환청구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KC그린홀딩스는 폐식용유 자원화 사업을 하는 바이오돔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편입 후 바이오돔에 대한 지분은 70%다. KC그린홀딩스는 "폐식용유 자원화 사업 부문에 신규 진출하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사업 부문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SK컴즈는 이투스교육 주식 70만1000주를 140억2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SK컴즈는 "모바일 사업 강화 등을 위한 재무적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듀는 삼성SDS 교육콘텐츠사업부문을 753억원에 양수한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크레듀 측은 "기존 기업교육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보안사업 걍화를 위해 에스원으로부터 시큐아이 주식 600만주를 970억원에 장외취득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에스원으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으면 삼성SDS의 씨큐아이에 대한 지분율은 56.8%로 늘어난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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