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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내오염성 갖춘 상업 시설용 바닥재 '우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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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내오염성 갖춘 상업 시설용 바닥재 '우븐' 출시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우븐' 바닥재가 적용되어 있는 사무 공간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우븐' 바닥재가 적용되어 있는 사무 공간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LG하우시스가 직물 패턴의 상업 시설용 시트 바닥재 ‘우븐(Woven)’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븐’ 바닥재는 표면에 날줄과 씨줄로 엮은 독특한 직물 패턴을 적용, 입체감이 뛰어나 사무실·호텔·레스토랑 등 상업용 공간에 적용 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품 표면에 내오염성 아크릴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얼룩이 잘 생기지 않으며, 오염 시에도 물청소가 가능해 일반적으로 상업 시설에 많이 사용되는 카펫 바닥재 보다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우븐 바닥재의 직물 구조는 일반 매끄러운 바닥재보다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을 방지하고 보행 시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소음 발생을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상업 시설을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소음 방지 성능이 요구되는 교육 시설까지 우븐 바닥재 적용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이달 말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는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철학, 브랜드 이미지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개성 있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상업 시설용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