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1년(2만3828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월 판매 기록으로 설 연휴로 비교적 짧은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세배 넘게 판매량을 늘린 내수 덕분이다.
SM6는 3529대가 판매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고, 고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QM6는 2439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SM6, QM6 등 6시리즈는 총 5968대가 판매돼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1월 수출은 전년대비 0.8% 줄어든 총 1만2816대다. 르노삼성은 QM6가 지난달 전월대비 21% 증가한 1520대가 수출되는 등 앞으로 로그와 함께 르노삼성의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