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파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 파워는 출시 1년에서 5년된 차량의 소유주와 정비사 등을 대상으로 조사해 고객만족도를 측정했으며, 올해 평균 80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753점을 기록한 지프(Jeep)였다. 지프는 지난해 2위를 차지했다.
램(Ram·755점)과 닷지(Dodge·771점) 브랜드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어 5위 마즈다(Mazda·784점), 6위 크라이슬러(Chrysler·785점), 7위 미쓰비시(Mitsubishi·793점), 8위 포드(Ford·796점), 9위 혼다(Honda·797점)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10위는 812점을 기록한 현대차가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814점를 기록해 고객만족도 우수 브랜드 '톱 5'를 차지한 점을 고려할 때 큰폭의 하락이다.
한편,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1위는 닷지가 차지했으며, 이어 2위 포드, 3위 벤츠의 고급소형차 브랜드인 스마트(Smart), 4위 랜드로버(Land Rover), 5위 지프, 6위 닛산(Nissan), 7위 피아트, 8위 폭스바겐(Volkswagen), 9위 토요타 고급소형자 브랜드인 사이언(Scion), 10위 스바루(Subaru)가 '최악 자동차 브랜드 톱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윤정남 기자 y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