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80회에서는 한석훈(김지한 분)과 윤준상(이선호 분)의 운명이 뒤바뀌기 시작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 한석훈은 곧장 상견례가 이뤄진다는 식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금설화에게 한석훈은 그 동안 억눌렀던 감정을 터트린다.
그렇게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금설화와 한석훈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 가운데 서로의 비밀을 간직한 모난설(지수원 분)과 윤준상은 날 선 대립 각을 세우고 있다.
모난설이 금설화의 친모라는 사실과 윤준상이 윤재림(차광수 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손에 쥐고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황금주머니’는 금설화 친부에 대한 궁금증과 운명이 뒤바뀐 한석훈과 윤준상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