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에서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부겸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대구에 상주시피했다. "대구 사람들이 바뀌어야 한다. 언제까지 자유한국당에 몰표를 주면서 자식들을 대구에서 힘들게 살도록 할 것이냐"는 등의 '김부겸 호통 동영상'이 확산되며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8일 당시 문재인 후보는 마지막 유세지로 대구를 택하기도 했다.
김경수 의원은 문재인 선거캠프의 대변인을 맡으며 ‘문재인의 입’으로 불렸다. 경남 김해시을을 지역구로 둔 김의원은 마지막까지 경상도를 돌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10일 0시 40분 기준 PK 득표율은 대구 홍준표 47.3%, 문재인 20.9%, 경남 홍준표 39.6%, 문재인 35.5% 경북 홍준표 52.1%, 문재인 19.9%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