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월과 5월 1·2차 공모를 통해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65개사를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2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으며 빛가람혁신센터내 사무실을 제공받는다. 한전은 스타트업에 전력기술 분야 전문 멘토링과 창업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칭을 통한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2020년까지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