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낸드플래시 반도체 2위 업체인 도시바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SK하이닉스 등의 ‘한미일연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그룹 내 주력계열사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전 과정에서 전방위로 활약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승부수'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도시바 반도체사업부 인수로 명실상부 그룹의 대표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