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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할복 선언, 이정현‧홍준표도 한때 "장 지진다, 제주 앞바다 뛰어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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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할복 선언, 이정현‧홍준표도 한때 "장 지진다, 제주 앞바다 뛰어 들겠다"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국가정보원 억대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이 사실이면 할복 자살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국가정보원 억대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이 사실이면 할복 자살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지난 15일 국가정보원 억대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의원의 이날 발언과 함께 과거 정치인들이 했다가 못 지킨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정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 '탄핵 되면 장 지진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박 대통령은 실제로 탄핵이 됐고, 이정현 의원은 '장 안 지지냐'는 조롱을 받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4월부터 대선 선거운동을 하며 "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홍 대표는 시작부터 "못 이기면 한강, 못 이기면 낙동강에 빠져 죽어야 한다"는 선거 운동을 펼쳤다. 제주 유세에서는 "우리가 못 이기면 제주 앞바다에 들어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그 말을 믿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최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직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명목으로 돈 1억여 원을 건네받았다는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과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